2007/10/01 파란 하늘이 보고 싶은데 님들! 휴일들 재미나게 보내셨는지요 이른아침 창가에 가을 햇살이 가만히 놀러 왔으면 했는데 오늘도 많이 흐려있내요 그래도 아침 산책 길에 나섰습니다 삼성산 숲속에서는 짙은 소나무 향기와 새들의 아침인사 가 한참 이더군요 산허리 돌아 산국화 향기 쫓아 마냥 가다보면 맑은 햇..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9/19 노후 자금 마련하셨나요 입주자격 만 60세 이상 (배우자 중 1인이상 ) 이용료 30평형 기준 독신은 보증금 3억원 에 월 생활비 134만원 부부는 보증금 3억 8천만원 에 월 생활비 240만원 위 글은 병원에서 잠시 진료시간 기달리면서 본 작은 책자의 실버 타운 입주 내용입니다 책을 보니 2005년 5월에 나온 책이니 이년전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9/11 "발레 심청" 발레 뮤지컬 "심청" 정통 발레단이 발레에 뮤지컬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식의 발레뮤지컬 [심청] 지난 토요일 기온도 습도 도 너무 높은날 에 친구들과 후배들 만나 심청 관람을 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만나는 장소에 나타 날 때마다 반가운에 두팔 벌려 포흥도 하면..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9/10 비나이다 비나이다 가을 햇볕 한마당 고추 말리는 마을 지나가면 가슴이 뛴다 아가야 저렇듯 맵게 살아야 한다 호호 눈물 빠지며 밥 비벼먹는 고추장도 되고 그럴 때 속을 달래는 찬물의 빛나는 사랑도 되고 가을햇볕/안도현 님들 ~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렸지요 몇일전 마트에서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9/06 고구마순~~~~~~~~ 어제 일어나보니 촉촉하게 비가 내렸더군요 무더위에 지쳐 한숨짓던 날이 엊그제인데 비가 내리고 제법 쌀쌀한 바람의 끝에 나도 모르게 어느새 옷깃을 여미는 저를 봅니다 오늘도 하늘이 젖어있어요 금방이라도 툭 건드리면 비가 쏟아질것 같은 수요일입니다 가을비가 올랑말랑하는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8/31 어제는 ~~~~~~~~ 한잔의 커피와 잔잔한 음악이 청아한 숲으로 인도합니다. 맑간 햇살은 아련한 행복이지만 촉촉이 내리는 비는 그리움입니다. 빗물 대지를 적시고 적셔진 대지 위에 빗물 살며시 고이면 마음 한켠에는 지나간 추억 빗물 되어 흐릅니다. 비가 오면 마음은 여유롭습니다. 창으로 떨어지는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8/21 서해교전 박동혁병장 부모님을 만나고 왔어요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이 홍천의 어느 한적한 산골에 은거해서 살고 계시는데 위로차 방문했습니다. 8월15일 일찍 전우회 몇 몇분들과 나는 홍천으로 ~가면서 몇년전 시청앞에서 서해교전 전상자들에게 국화꽃 헌화하던 날이 생각이 났습니다 2003년 시청앞에서 6.25날..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8/09 어제가 친정 어머니 기일이였습니다 어머니, 내어머니 / 김 호 영 어머니! 내 아이가 이세상에 첫선을 보이던 날. 나는 살을 찢는 고통이 있었지만, 이세상 전부를 손에 넣은 것처럼 기뻤습니다. 어머니도 그러셨겠죠? 어머니! 내 아이가 첫돌 되어 처음으로 발짝을 떼던 날. 나는 너무도 신기했고 아이가 사랑스러웠습니다.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8/04 누구의 잘못일까요 갈매동 가기 위해 8월2일 날 6호선 태능행 전철을 탔습니다 전철 안은 별로 분비지 않았어요 자리가 있어 앉아서 가는데 조잘 조잘 떠들면서 무엇이 그리 좋은지 깔깔 호호 아마 대학생들 같았습니다 휴강을 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아주 풋풋하더군요 차림도 남루한 노인..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07/31 너무나 감사 해야 할 일들이 몇일전 아이들 출근시키고 물안개 mp3 갖고 아침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날이 더워서 인지 이른 아침 산책길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한참을 걷다가 걸음이 불편한 젊은 사람을 만났는데 ... 왠지 가슴이 아려옵니다 저 사람도 한여자의 남편이고 아들이고 아버지 일텐데 어찌 저런 모..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