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볕 한마당 고추 말리는 마을 지나가면
가슴이 뛴다
아가야
저렇듯 맵게 살아야 한다
호호 눈물 빠지며 밥 비벼먹는
고추장도 되고
그럴 때 속을 달래는 찬물의 빛나는
사랑도 되고
가을햇볕/안도현
님들 ~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렸지요
몇일전 마트에서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아무런 쓸데도 없는데
그만 오지.."라구요...
몇일전 마트에서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아무런 쓸데도 없는데
그만 오지.."라구요...
한해 농사가 그렇드라구요
일년동안 고생고생해서 해 놓으면 어느날
고추꽃이 비에 다 떨어져 고추가 더 달리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포도는 수분과다 함유로 터지고 자두도 수분 때문에 터지고
사과 복숭아는 물러서 떨어지고 건고추는 하우스에서도
마르지 않아 썩어가네요
포도는 수분과다 함유로 터지고 자두도 수분 때문에 터지고
사과 복숭아는 물러서 떨어지고 건고추는 하우스에서도
마르지 않아 썩어가네요
하는 어느 농부의 말씀에 가슴이 쓰려옵니다
더구나 꽃남님
귤 농사 잘 지으시면 귤 한 박스 얻어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왜 제주도는 그렇게도 많은 비가 내리는지 원망스럽습니다 ㅎㅎㅎ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주도에 햇살 좋은날 만 계속 되도록 ...
요즘은 일출뿐아니라 종일 햇살도 필요한 때 입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이 그립습니다.
정다운 우리님들 오늘도 마음 따뜻한날 되시길...
정다운 우리님들 오늘도 마음 따뜻한날 되시길...
커피 두고 갑니다
커피는 중간 스푼으로 커피2 프리머2 설탕1 아니면 무설탕 입니다
진짜 신기한건 커피란게 타는 사람마다
다 맛이 달라요
마치 집집이 김치맛처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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