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7/08/31 어제는 ~~~~~~~~

아기 달맞이 2009. 1. 15. 02:24

 

한잔의 커피와 잔잔한 음악이 청아한 숲으로 인도합니다. 맑간 햇살은 아련한 행복이지만 촉촉이 내리는 비는 그리움입니다. 빗물 대지를 적시고 적셔진 대지 위에 빗물 살며시 고이면 마음 한켠에는 지나간 추억 빗물 되어 흐릅니다. 비가 오면 마음은 여유롭습니다. 창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음계가 감성을 두드리고 들려 오는 음악 소리는 가슴 깊이 스며들어 환희로운 마음이 됩니다. 빗방울 창을 두드리는 아침 / 최태선
님들 ~ 어제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게 불어오던지
창문을 반쯤 닫아놓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새벽녁에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기도하고 사르륵~또는 소낙비 소리가 금방 가을이 문을 열고 들어올것 같은 느낌이 .....
뜨거운 폭염과 습한 공기가 이젠 조금씩 물러나려나봐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이불깃을 끌어당기게 하내요 그리고 이런말도 있지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말도 있지요
다가오는 9월도 축복이 충만한 달이 되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