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2013년 봄 완도여행 12

2013년 4월 (완도 오일장 )

시골의 장구경을 아주 좋아하지요 남편은 오전시간을 이용해 완도 5일장을 둘러 보자고 마다 할 내가 아니죠 ㅎㅎㅎㅎ 잔뜩 기대를 가지고 숙소인 제일모텔 바로 옆의 중앙시장 골목으로 들어 갔는데, 시장이 의외로 한산한 데다가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거의 없고 길가에 즐비하던 노점상들 마저 하나도 눈에 띄지 않는다. 하도 이상해서 상인들에게 장날인데 시장이 왜 이렇게 한산하냐고 물어 봤더니, 5일장이 서는 곳은 따로 있단다.도보로 15분 쯤      장터 구경도 그 재미가 옛날 만 못하다.  어느 지역의 장터에 가든 그 풍경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장터에서 망치질 소리가 나는 대장간을 아저씨의 망치질을 지켜보면서 잠시 구경을 하겠다고 허락을 ..직접 쇠를 달구어 칼이며,낫이며,호미며 완성된 물건들이..

2013년 4월 (완도 서망산과 완도수목원)

오전에는 서망산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완도 수목원을 가기로 했다 서망산은 높은산은 아니지만 오르면 주변의 경관을 한 눈에 볼수있다고 하더군요 숙소를 나와 멀리 보이는 서망산은 찾아가는 길이 쉽게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차례 주민들에게 물어서 .. 탑을 쌓아 놓은것에 간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