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4 한겨울에도 반팔·반바지 … 우리 집은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밤 서울 충정로에 있는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의 집은 썰렁했다.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밴 이들은 옷을 껴입고, 거실에 이불까지 깔아 놓았다<左> 20일 밤 서울 반포동 박찬일씨 가족이 거실에 모였다. 바깥 날씨가 풀리기는 했지만 실내온도가 높아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21 오늘 아침 눈이 펑펑 이른 아침에는 실비가 내리더니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잠시후에 제법 지붕위에 눈이 쌓였갑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 예쁘긴 하지만... 눈으로 인해서 고생 하시는 사람들 생각도 잠시해봅니다 그래도 물안개는 송이송이 내리는 눈을 반기며 마치 아이들처럼 들뜬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16 어제 수련이에게 받은 편지랍니다 저는 참 언니를 만난게 제 생애 너무도 큰 축복이라 생각해요 피를 나눈 형제라 할지라도 그렇게 순수한 정과 사랑의 맘으로 한없이 거저 주는 이 없습니다 제가 서울역서 버스 타고 오는데 이런저런 생각끝 에 가슴 울먹이다가 만약..이런 생각이 났어요 아주 오랜 후에 언니 제 곁에 안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14 지리산의 청정한 기운 담은 남난희 씨의 소박한 자연밥상 요즈음 kbs tv 인간극장에서 남난희씨 를 소개하는 방송이 있었어요 두 모자의 삶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언제간 물안개도 꿈구는 삶이기에 ... 마지막회에 남난희씨가 낭독하는 글 입니다 산속으로 들어서면 산을 볼수가 없다 그 동안 산을 오르기는 했으나 산을 볼줄몰랐다 산 아래서 생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12 눈이 내리면 어제 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야~ 눈이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 물안개집 창밖 풍경은 꿈꾸는 시간처럼 참으로 이뿝니다 아이들 처럼 눈이 내리면 설레이는 마음 뽀드득~ 뽀드득~ 하얀 눈을 보면 걷고 싶거든요 얼마간 걸으면서 듣는 그 소리가 정겨우면서도 이런 저..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10 보고싶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같지 않은 겨울속에 조용히 지난 12월을 보냈는데 새해의 1월도 참 포근하니 따듯하네요 그때 그 사람들.... 다들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가끔은 가끔은 저도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멀게는 학교 동창생들 짧은 기간이 였지만 직장동려 등등.. 오래된 음악 한곡들으며 옛..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07 나이들어 품위유지 하는데 어제 모임에서는 특별히 ㅎㅎㅎ 고기리 산사랑 이라는 곳에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일인당 12000원 여러가지 반찬하고 돌솥밥이나옵니다 식사하고 다시 안양 풍경이라는 차집에서 담소를 나누었지요 어제 모임에서는 품위유지에 대해서 정말 중년의 나이에 품위가 필요한건지요 물런 필요..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8/01/02 200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몇일간 진짜 추운날씨 였어요 해가 바뀌는거 누구라도 민감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지만 한 해를 오가는 싯점에서는 의미있는 시간이겠지요 오늘 같은 내일이 앞으로도 쭈욱 될건데 단지 달력 교체하는건데 왜 이리 마음이 어수선한지 아쉬..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7/12/26 성탄절 새벽녁에 달무리를 보았어요 성탄 이브날 아이들은 늦게 귀가할것 같고 저녁을 대장과 함께 간단히 먹고 ㅎㅎㅎ 옛날 크리스마스 이브를 생각해봅니다 무척 화려한 분위기 성탄 노래와 축제로 특히 명동 거리는 인산인해였지요 이제 거리마다 퍼저 나오는 캐롤도 들리지 않고 너무나 조용한 성탄절 같습니다 철없던..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