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선생님 13

소설가 박완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던지는 희망 메세지

작가 박완서에게 ‘40’이란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숫자다.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 올해로 작가 인생 40주년을 맞았기 때문. 그 숱한 시간이 ‘어느 틈엔가 지나간 줄도 모르게 지나갔다’고 말하는 노 작가의 얼굴에는 노을보다 더 고운 색채가 드리워져 있었다. 한차례 소낙비로 초여름 더위..

박완서 선생님 2011.05.04

[박완서 선생을 보내며] 삶에서도 글에서도 시대의 스승… 이젠 별이 됐다

유종호 문학평론가·전 연세대 특임교수 선생의 소설은 뛰어난 문학이며 당대 현실 기록한 20세기 사회史 비범한 재능에 편벽되지 않은 인품 우리에게 '참된 재능'도 보여줘우리 시대의 어둠과 아픔과 비원(悲願)을 누구보다 생생하고 간절하게 그려낸 작가 박완서 선생이 돌아가셨다. 많은 추모객들..

박완서 선생님 2011.02.09

故박완서 문학인장 아닌 장례미사..오늘 토평동성당

입력 2011.01.25 10:18 / 수정 2011.01.25 10:31 [홍지연인턴기자 jiyeonhong@] ↑고인이 생전에 토평동성당 미사에 참석한 후 신부님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토평동성당 홈페이지 22일 80세로 타계한 소설가 고 박완서씨의 장례가 문학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25일 10시에 경기도 구..

박완서 선생님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