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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4 한겨울에도 반팔·반바지 … 우리 집은

아기 달맞이 2009. 1. 15. 15:48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밤 서울 충정로에 있는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의 집은 썰렁했다.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밴 이들은 옷을 껴입고, 거실에 이불까지 깔아 놓았다<左>

20일 밤 서울 반포동 박찬일씨 가족이 거실에 모였다. 바깥 날씨가 풀리기는 했지만 실내온도가 높아 모두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다. 한국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신문에 난기사입니다
그런데 이기사를보면서 왠지 챙피한 생각이 들었어요
박씨는 “면적에 따라 난방비를 똑같이 내기 때문에 기왕이면
따뜻하게 지낸다는데
거실 온도계를 보니 28도였다내요
한여름 같은 기온이지요
아마 공동으로 똑같이 내는데 절약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
서울 충정로 유엔미 아파트 미국인 브라이언 브로하우스(37)의 집.
거실 바닥에는 얇은 이불이 깔려 있었다.
집안에 들어서자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거실 온도는 22도였다
박찬일씨 집하고는 무려 6도차이가
한국 가정은 겨울에도 무척 따듯하게 지내지요
기름 한 방울 안 나는데 선진국보다 기름을 훨씬 더 많이 쓰기 때문이지요
이대로 흥청망청 에너지를 낭비하면 큰일 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할것 같습니다
결국 국민 모두가 참여가 관건이겠지요

님들도 반팔차림으로 한겨울을 지내시는지요
연탄한장도 없어 추위를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 부족국가입니다 석유한방울 안나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량은 소비량 도 순위권에서 들어 있습니다
또 한가정 가정마다 난방 온도를 1도씩만이라도 낮춘다면 ...
기름을 아키는 방법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