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야~ 눈이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
물안개집 창밖 풍경은 꿈꾸는 시간처럼 참으로 이뿝니다
아이들 처럼 눈이 내리면 설레이는 마음
뽀드득~ 뽀드득~
하얀 눈을 보면 걷고 싶거든요
얼마간 걸으면서 듣는 그 소리가 정겨우면서도
이런 저런 추억을 생각케 해서 ....
이런 저런 추억을 생각케 해서 ....
서들러 집안일 을 해놓고 외출을 했지요
마트로 은행으로 거리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저 처럼 눈이 내리니 예정에 없던 외출일까요
눈은 내리지만 기온이 따듯하니 녹아 버리고
거리는 질뻑 되기 시작하고 ....
이숙의 눈이 내리네의 음악이 하염없이 듣고 싶은 날이였지요
거리는 소복소복 쌓이는 눈은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거리는 소복소복 쌓이는 눈은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러나 오늘 우리집에서 내다 본 풍경은 아직도 하얀 눈이 지붕위에
그대로 쌓여 있내요
잠시후에 산책길에 너서렵니다
오늘은 물안개가 향기 좋고 따듯한 차 놓고 갑니다
혹시 감기로 고생 하시는 님들이 계시면
꿀차도 마셔보고
유자차도 마셔보고
생강차도 마셔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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