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 문화와 규방 다례 규방다례를 설명하기 전에 우선 규방다례의 단어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규방(閨房)'의 사전적 풀이는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이다. 그리고 '다례(茶禮)'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전들에서는 '차례(茶禮)'와 같은 말이라며 ' 명절이나 조상의 생일, 또는 음력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 등의 낮에.. 다도방 2011.08.15
다관茶罐의 실용성에 대하여 다관茶罐의 실용성에 대하여 지인의 안내로 어느 찻집을 찾았다. 茶를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주인장이 큼직하고 두꺼운 무유다관無釉茶罐을 사용해서 녹차를 우려냈다. 어두운 색상의 투박스럽고 큼직한 다관은 일단 외관상으로도 녹차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게다가 다관에 넣기 전에 살펴본 찻잎.. 다도방 2011.08.15
녹차, 이거 아세요? 최초의 茶人", 차의 기원 차나무의 잎으로 가장 먼저 차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곳은 중국입니다. 당나라 시대의 문인 육우(陸羽)가 쓴 차문화의 고전, '다경(茶經)'에 의하면 인류 최초로 차를 마신 사람은 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라고 전해집니다. 약 5천년 전,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삼황(三皇) 중 .. 다도방 2011.08.02
송화가루 채취 방법/펌글 송화 갈무리 송화를 따다가 바람이 불자않는 양지쪽에 널어놓으면 물기가 마르면서 속에 든 가루가 저절로 빠져 밑으로 내려옵니다.. 자주 뒤집어주머야 고르게 마릅니다. 이 때 맨손으로 뒤집으면 송진이 손에 묻는 데.. 송진은 비누로 닦으면 잘 지워지지않고 석유로 닦아야 겨우 지워지는 물건이니 .. 다도방 2011.07.22
참선하지 않으면 좋은 차 만들 수 없죠” 차(茶) 만드는 게 수행입니다” 전남 순천 금둔사는 낙안읍성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금전산(해발 668m)의 작은 암자다. 그 아래 산비탈에 3만㎡ 규모의 넓은 차밭이 펼쳐져 있다. 금둔사 주지 지허(70) 스님이 직접 가꾸는 차 밭이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이즈음 차밭은 온통 진한 녹색이다. 올봄 경남 하.. 다도방 2011.07.16
홍화씨다식 요리명 홍화씨다식 재료 홍화씨가루 ½컵, 볶은 찹쌀가루 ½컵, 꿀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만드는 법 1. 홍화씨를 채취하여 잘 말린 후 가루를 낸다. 2. 홍화씨가루와 볶은 찹쌀가루를 고루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꿀과 올리고당을 넣어 되게 반죽한다. 3. 반죽을 떼서 기름칠한 다식판에 채워 넣고 꼭.. 다도방 2011.07.08
여러가지 다식 만드는 법 1. 밤다식 : 생밤을 곱게 채썰어 햇빛에 말려 분말 내어 꿀과 반죽한다. 2. 율피다식 : 밤의 속껍질을 바짝 말려 분말을 내어 꿀과 반죽한다. 3. 신성다식 : 당귀가루, 송홧가루, 더덕가루, 꿀을 섞어 반죽한다. 4. 오미자다식 : 짙은색의 오미자물을 만들어 녹두녹말가루와 꿀을 섞어 반죽한다. .. 다도방 2011.07.08
다향에 눈을 감다 교교한 달빛이 비치는 밤, 책장을 넘기던 선비는 문득 고개를 들고 흔들리는 촛불을 바라본다. 책상을 물리고 밖으로 나온 그의 코끝에 싸늘한 솔바람 냄새가 알싸하게 맴돈다. 그 순간 그가 그리워하는 건 맑고 향기로운 차 한 잔. 이내 손수 물동이를 들고서 찻물을 끓이기 위해 차디찬 샘물을 길러 .. 다도방 2011.07.08
[스크랩] 조선시대의 다기 조선시대의 다기 조선시대에는 말차가 쇠퇴하고 잎차와 떡차를 끓인 다탕을 즐겨 마시게 됨에 따라 다기도 귀족적이거나 화려하지 않고 소담한 멋과 단아한 기품을 지니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선비들이 가장 오랫동안 손에 들고 있는 그릇이 따뜻한 찻잔이며, 또 찻잔은 차를 마시는 환경이나 마음.. 다도방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