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0 (일) 22:48 /내 앉은 자리 아름다운 사람은 앉은 자리도 아름답다지요 내 앉은 자리도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파릇파릇 풀이돋아 싱그러운 풀냄새 그윽하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들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올라 향긋한 꽃냄새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넝쿨이 덩굴지어 달콤한 열매가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2/17 (목) 22:56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 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2/12 (토) 21:44 /생각들 나니~~~~~~ 봉화에있는 청량사 생각들 나니 아들들아~ 혁진이 군대가기전 가족들 여행을 ~ 벌써 오랜전 이야기가 되었구나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래로는 아득한 낭떠러지 산행하면서 힘들었던 기억 가족끼리 서로 손잡아 주면서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2/07 (월) 21:46 /연극구경은 ~ 소풍 물안개는 토요일 의정부 예술의에전당에서 연극구경 다녀왔습니다 구정을 앞두고 마음이 무척 어수선 했지만 모든것 다~뒤로 미루고 ... 연극구경을 위해서 양평에사는 후배도 대전에사는 친구도오나고해서 여러사람들도 만날겸 시간을 내었지요 일년전 우연한 기회에 양정웅 연출가의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2/01 (화) 23:04 /입춘을 앞두고 무척 추워요 따뜻한 차한잔드세요 님들 ! 물안개가 준비한 따듯한차 드시지요 2월의첫날 입춘을 몇일 앞두고 강추위입니다 밤새 부는 바람이 마음까지 스산하게 하더군요 금년들어 가장 춥다고하지요 창문에 꽁꽁 얼어붙은 살얼음 때문에 밖 풍경도 이른 아침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물안개 창밖 풍경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1/30 (일) 17:52 /인사동 나들이 님들~ 오늘 물안개가 불러그를 찾아주시는 님들게 행운에 메달 드립니다 수련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받았답니다 잠시 만나서 점심이나 하자구요 그래서 인사동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수련이는 화장기 없어도 너무나 예쁜 모습이더군요 둘이서 두손 꼭잡고 인사동 골목길..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1/27 (목) 20:49 /물안개가 살아가는 법 ㅎㅎ 어제 대장과 옛날 직장후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문상을 다녀왔답니다 가는길에 대장과 오랜만에 덕수궁 돌담길을 팔장끼고 ㅎㅎㅎ 옛날 생각많이 나더군요 물안개 젊은 시절 남산하고 덕수궁 돌담길을 테이트하면 깨진다는 속설이 있었답니다 님들 혹시 들어보신적 있나요 젊은 시절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1/07 (금) 22:32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기쁘다'고 하지만 과..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5/01/03 (월) 17:05 /님들~사랑없으면 난못살아 ㅎㅎㅎㅎㅎ 새해엔 우리 모두가 기쁜 사람이 되어요~^^* 우리가 삶에 지쳤을때나 무너지고 싶을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져 막막 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2/29 (수) 20:51 / 산속풍경과 이름모르는 산새 님들~ 이번주가 올해 마지막 주가 됩니다 26일 동남아 최악의 해일로 많은 인명 피해을 내고... 자연의재난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아마 환경파괴로 인한 재난이 아닐런지요 연휴동안 날이 많이 추웠지요 님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들 보내셨겠지요 물안개도 가족과함께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