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4 (수) 20:21 /전통차를 좋아들 하시나요 차를 마셔요, 우리 이 해 인 오래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찻잔을 사이에 두고 우리 마음에 끓어오르는 담백한 물빛 이야기를 큰 소리로 고백하지 않아도 익어서 더욱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차를 마셔요 오래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8 (목) 00:19 / 모처럼 화장대에 앉아보니 물안개 몇일 감기로 화장한지가 오래 된것같습니다 집에서는 화장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일라서 늘 기초 화장만 하는 편이고 그저 맨 얼굴로 있는날이 대부분이지요 겨울이 오고 있으니 그렇치 않아도 피부가 안좋은데 더까칠한 기분듭니다 어제 외출하기 위해서 화장이라도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6 (화) 23:54 /인사동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시동에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사동에 가면 박씨 물고 온 제비. 학교종이 땡땡땡 오! 자네 왔는가. 내 남편은 나무꾼 등등 흡사 소설 같은 이름의 찻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저도 처음으로 그곳에 가보았답니다 간판을 흘깃거리면서 인사동 후미진 막다른 골목으로 찾아 들어섰..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5 (월) 22:03 /살다보니 이런실수를 ... 저~오늘 대장눈치만 슬슬 ~보았답니다 왜냐구요 아~글쎄 시어머니 기일을 잊어버리고 ㅎㅎㅎ 저녁 7시가 되어서 대장 집에오자마자 5째 시동생 전화오면서 큰댁에 몇시에 가실거냐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황당한지 큰~눈은 더 커지고 나몰라 나몰라 합니다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건지 황..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03 (수) 16:47 /겨울을 예보하는 비가 내렸네요 깊어가는 가을속에 고운옷 갈아입는 나무잎들도 조금씩 조금씩 늘어만 가고 드높은 가을하늘과 예쁜 뭉게구름은 늘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쌀쌀한 바람이 겨울을 예보합니다 물안개는 이`가을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세월이 많이 흘러도 기억되는 사람이 되..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0/31 (일) 21:31 /산다는 것은 참 좋은일 입니다 산다는 것은 참 좋은일 입니다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0/29 (금) 17:11 /맑은 가을하늘 쳐다보며서 ... 조금은 차갑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겨울이 멀리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오늘 아침이였지요 물안개는 어제 오랜만에 친정 막내남동생과 저녁식사 하면서 못먹는 소주를 3잔이나 먹고 그만 ㅎㅎㅎㅎㅎ 대장도 함께 ㅎㅎㅎㅎ 친정에는 남자들이 셋이나 되지요 위로 오빠 밑으로 두동생..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0/18 (월) 23:36 / 혹시 애완용 강아지 길러보셨나요 혹시 집에서 애완용 강아지 길러보셨나요 몇일전 우리집 해피 때문에 물안개는 많이 놀랐어요 너무나 건강하고 별탈없이 잘 컸던 터라 신경쓸일도 없었구 그냥 매년 광견병 하고 피부병 그리고 회충약으로 건강을 지키던 해피가 걸을 때마다 발톱이 부딪치는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손톱..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0/13 (수) 00:42 /나 이렇게 살고싶어 나 이렇게 살고 싶어 아침부터 눈이 부시도록 맑은 파아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구나 어제도 비롱산 아빠하고 등산 다녀왔단다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있는데 산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마저 포근하게 해주고 잠시 걱정거리에 잠시 잊게 해주더구나 그리고 엄마는 엄마가 꿈꾸는 그런..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0/11 (월) 22:46 /컴 친구가 보내온글 ♡물안개님께♡ 갑작스런 방문소식에 당황하셨지요? 저는 한다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근무형편상 하루를 미루면 3일이 가기땜에 곧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어제는 넘넘 행복했어요 안개님은 어쩜 그렇게 여자다우신지.. 집에가서 많은 반성을 했어요 집안 구석구석 오..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