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있는 청량사 생각들 나니
아들들아~
혁진이 군대가기전 가족들 여행을 ~
벌써 오랜전 이야기가 되었구나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래로는
아득한 낭떠러지
산행하면서 힘들었던 기억
가족끼리 서로 손잡아 주면서 산행했던 기억
신라 명필이 10년간 머물며 수련을 쌓았다는 김생굴도생각난다
절 옆에 산꾼의집이라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약초차도 얻어 먹었던 추억들 ~
그래서 작은 탈~목거리를 답례로 구입했지
그탈 목거리 아직도 장식장 한구석에 있구나
오늘밤 엄마는 깊은 산사에 있는 절에 들어가서
엄마의아빠의 소망을 빌어보고싶구나
눈내리는 산사 ~
조용한 산사~
아침이면 스님들의불경소리로 아침을 여는 산사
아~다시 가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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