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02/01 (화) 23:04 /입춘을 앞두고 무척 추워요

아기 달맞이 2009. 1. 13. 16:55
따뜻한 차한잔드세요

님들 ! 물안개가 준비한 따듯한차 드시지요 2월의첫날 입춘을 몇일 앞두고 강추위입니다 밤새 부는 바람이 마음까지 스산하게 하더군요 금년들어 가장 춥다고하지요 창문에 꽁꽁 얼어붙은 살얼음 때문에 밖 풍경도 이른 아침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물안개 창밖 풍경 계절따라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물안개 아침잠에서 깨면 창문을 열어 제끼고 밤새 고여있던 내안의 먼지들을 훌훌 날려보냅니다 냉수 한잔에 목을 축이고 아침을 준비하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해서 노력은 하지만 맨날 그날이 그날이네요 ㅎㅎㅎ 어제 저녁에 물안개는 대장과 시장 나들이 나녀왔답니다 그런데 어찌나 바람도 많이불고 눈발도 내리던지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구정을 앞두고 물건값이 많이 인상 되었더군요 구정 대목을 보기위해 마트나 시장은 깨끗히 단장된 모습이였지만 ... 아직은 인파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연휴때 가족들 위해서 음식준비좀 하려고 시장에 갔는데 예산된 금액보다 더 많이 지출을 해야 할것같습니다 빨리 일을 못하는 물안개는 오늘 대장도움으로 오늘은 만두속 준비했어요 지금 물안개 손에서 고소한 냄새나요 깨가루가 무척 좋은것 같습니다 해수라는 후배 어머니가 농사짓으신 것을 보내주셨거든요 내일은 나박김치 담구고 다음날은 수정가 식혜 만들고 .... 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아요 한복도 미리 손질해야하고 올~설은 긴 연휴가 될것같은데 님들은 어떤 계획들 같고계신가요 물안개는 맛나는 음식으로 가족들 입을 즐겁게 해주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아들둘 대리고 짧은 여행 다녀오고싶은데 ... 내일은 더 추운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네요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시간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