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0 (금) 23:40 /중년이란 나이란 ~ 중년이란 나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것이 갖춰진듯 보이나 속은 비어만 가는 나이 자꾸만 바람이 되고픈 나이 가슴이 시려오는 나이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이 친구가 그리운 나이 사람이 그리운 나이 배우자가 친구로 보이는 나이 배우자가 안쓰러워 보이는 나이 풀 한포기 꽃 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2/10 (금) 00:10 /혹시 이런생각을... 님들 ~~ 오후에 창밖으로 보이는 산자락이 너무 아름답다고생각했던 시간이 가고 이제 앙상항 가지가 너무나 쓸쓸해 보이네요 물안개는 어려서는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책하나만 달랑 들고 학교로 다방으로 출근하는 대학생들이 무척 부러웠고 시집 가기전에는 올망졸망 아들 딸대리고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2/08 (수) 23:04 / 음악 다방추억을 ~ 님들~ 혹시 음악다방 추억들 같고계신 님들 있으셔요 물안개는 음악다방 많이 출입을 했는데 ㅎㅎㅎㅎ 시청앞에 해남다방 명동에 은빛다방 기억이 나네요 그리워지는 시절입니다 Cliff Richard =Visions Paul Anka = Crazy Love Elvis Presley =Can't Help Falling In Love Nat King Cole =Too Young 물안개가 신청해서 많..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2/06 (월) 23:11 / 겨울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네요 님들~ 오늘 하루를 잘지내셨나요 물안개가 사는 안양에는 지금 겨울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을 싹 지워버리려는 둣 나뭇가지를 마구 세차게 흔들고 있네요 내일 아침에는 떨어져버린 낙엽은 얼씨년스럽게 젖은 아스팔트 위..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30 (화) 00:29 / (5-3=2)와 (2+2=4)가 무슨 뜻일까요..? (5-3=2)와 (2+2=4)가 무슨 뜻일까요..? (5-3=2)와 (2+2=4)가 무슨 뜻인지 언젠가 한 사람이 뜻밖의 질문을 했습니다.. (5-3=2)와 (2+2=4)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 어렵게 생각이 들지않는 계산이라 쉽게 대답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5-3=2) 란..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26 (금) /겨울비가 내리고 눈도 내리고 마음에 비도내리네요 어제는 큰댁에 제사 모시고 늦은 시간집에 돌아왔답니다 늦은밤 부터 내리던 비는 새벽에 아들 출근시키려고 일어나보니 아직도 비가 내리고 눈으로 변해서 내리더니 오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럽습니다 비 내리고 눈 내리고 맑았다 흐리고 또 비내리고 마치 오늘 물안개마음 만큼 변덕스..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24 (수) 20:21 /전통차를 좋아들 하시나요 차를 마셔요, 우리 이 해 인 오래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찻잔을 사이에 두고 우리 마음에 끓어오르는 담백한 물빛 이야기를 큰 소리로 고백하지 않아도 익어서 더욱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차를 마셔요 오래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8 (목) 00:19 / 모처럼 화장대에 앉아보니 물안개 몇일 감기로 화장한지가 오래 된것같습니다 집에서는 화장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일라서 늘 기초 화장만 하는 편이고 그저 맨 얼굴로 있는날이 대부분이지요 겨울이 오고 있으니 그렇치 않아도 피부가 안좋은데 더까칠한 기분듭니다 어제 외출하기 위해서 화장이라도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6 (화) 23:54 /인사동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시동에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사동에 가면 박씨 물고 온 제비. 학교종이 땡땡땡 오! 자네 왔는가. 내 남편은 나무꾼 등등 흡사 소설 같은 이름의 찻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저도 처음으로 그곳에 가보았답니다 간판을 흘깃거리면서 인사동 후미진 막다른 골목으로 찾아 들어섰..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
2004/11/15 (월) 22:03 /살다보니 이런실수를 ... 저~오늘 대장눈치만 슬슬 ~보았답니다 왜냐구요 아~글쎄 시어머니 기일을 잊어버리고 ㅎㅎㅎ 저녁 7시가 되어서 대장 집에오자마자 5째 시동생 전화오면서 큰댁에 몇시에 가실거냐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황당한지 큰~눈은 더 커지고 나몰라 나몰라 합니다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건지 황..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