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가 인덕이 있나요 쓸쓸해도 가을은 정말 좋은 계절인것같아요 창밖으로 보이는 산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가더니 이제 한잎 한잎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앙상한 가지가 여기 저기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물안개는 대장과 등산을 다녀왔답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서걱이는 마른 바람소리와 발밑에 낙엽..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09
살다보니 이런실수를 ... 저~오늘 대장눈치만 슬슬 ~보았답니다 왜냐구요 아~글쎄 시어머니 기일을 잊어버리고 ㅎㅎㅎ 저녁 7시가 되어서 대장 집에오자마자 5째 시동생 전화오면서 큰댁에 몇시에 가실거냐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황당한지 큰~눈은 더 커지고 나몰라 나몰라 합니다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건지 황..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09
인사동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시동에 귀천이라는 차집에 가보셨나요 인사동에 가면 박씨 물고 온 제비. 학교종이 땡땡땡 오! 자네 왔는가. 내 남편은 나무꾼 등등 흡사 소설 같은 이름의 찻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저도 처음으로 그곳에 가보았답니다 간판을 흘깃거리면서 인사동 후미진 막다른 골목으로 찾아 들어섰..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09
모처럼 화장대에 앉아보니 물안개 몇일 감기로 화장한지가 오래 된것같습니다 집에서는 화장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일라서 늘 기초 화장만 하는 편이고 그저 맨 얼굴로 있는날이 대부분이지요 겨울이 오고 있으니 그렇치 않아도 피부가 안좋은데 더까칠한 기분듭니다 어제 외출하기 위해서 화장이라도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09
쉼터방 문밖에 걸어놓았답니다 멀리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사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 .. $cont.escTitle/좋은글 2005.07.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 김종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 김종원 오늘도 기도하며 당신 몰래 당신을 나에게로 초대합니다. 나 당신과 함께 한다면 하늘을 아늑한 지붕삼아, 태양아래 부서지는 모든 곳들을 정원삼아 고등어 등처럼 푸른 희망 속에 살아갈 자신이 있다고 기도합니다. 나 당신과 함께 한다면 너무 길어서 꿈으로.. $cont.escTitle/좋은글 2005.07.27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 $cont.escTitle/좋은글 2005.07.17
김동선 화백의 수묵담채 김동선 화백의 수묵담채 1955 서울 출생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83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곰순이/동지(冬至) 곰순이/장마 곰순이/하지(夏至) 광풍각 동강 꽃집 집 메주골 부석사 소쇄원 문 취벽(翠壁) 바다 망향 /박화목詩 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넘어 그 어느 산 모퉁.. $cont.escTitle/좋은글 2005.07.17
이렇게 보범적인 주부들을 보셨어요 ㅎㅎㅎ 장마철이지만 창문을 활짝 열고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은 저만치 다가오는 한여름의 속삭임 소리로 괜스레 설레임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아침 산책후에 창가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살며시 미소가~ 부지런히 외출 준비를 하면서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는데 물안개는 오랜만에 보고싶은 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07.07
청동 오리를 보려고 이른아침 집을 나섰으나 몇일전에 관리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이인 즉 유원지 냇가에 청동오리가 새끼를 10 마리나 낳았으나 한마리는 아이들이 돌을 던저서 죽고 새벽녁이면 어미오리와 새끼오리의모습을 볼수 있다가에 청동오리를 보려고 아침일찍 집을나섰습니다 시간은 아침 6시에 그러나 근처에는 이른 아..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