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보내신다더니 토요일 오후에 받은 물건들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방에서 오뚜기님 불녕사 다녀 오신 글을 보셨겠지요 넉넉하게 가져온 책자를 보내 주신다기에 스스럼없이 주소를 가르쳐 드렸는데 이렇게 예뿌게 포장한 보자기를 풀으면서 역시 받는 기쁨은 배가 되더라구요 핑크색 보자기에는 책과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10.12
감기가 들었으면 님들 ~이렇에 계절과 계절사이..환절기에는 밤낮의 일교차가 심하여 감기에 걸리기가 싶답니다 몇일전부터 불꽃 코를 훌쩍훌쩍..하더니 감기가 들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뜨끈뜨끈 한걸 먹고 땀좀 쭉 내려고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콩나물 국을 끓여 보았어요. 예전에 약이 흔하지 않던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10.12
우리집 아파트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주렁주렁 열려있는거 보이시지요 불꽃이 사는 아파트에는 은행나무가 20여그루 있답니다 그중에 은행이 열리는 나무는 10여그루 바로 주방 창문을 열면 보이는 은행인데 얼마나 많이 열리는지 주위에있는 빌라 주택가에서 탐을 내기도 합니다 몰래 털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ㅎ..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10.09
불꽃 정말 꿀꿀 돼지처럼 ... 맨날 다이어트는 해야한다 한다 하면서 체중 줄이는 일이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힘도 들고 잘~안되내요 나이살이 찐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몸이 영 못바줄 정도가 .. 오늘도 저녁에 칼국수 먹고싶다는 가족때문에 멸치 무 파 양파 다시마 넣고 육수 만들어 감자 호박 바지락 듬붂..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10.06
성묘다녀왔어요 비석뒤에서 문자를 보내는 작은아들 ㅎㅎㅎ 비가 내린다고 해서 준비도 못하고 갔어요 올해는 조상님께 죄송한 마음이 .. 음복하려고 두아들 데리고 한장 찍었어요 조상님께 뭘 빌었을까 손으로 동생하고 손싸인을 보내는듯 ... 비석앞에서 이건 또 무슨 포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9.29
오라는곳이 많아요 9월20일 천안 전우회 후배들에게 가족 야유회에 초대 받았습니다 공주에 있는 패교된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이곳에서 전우회 축구대회가 있었지요 물가에 식사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더군요 매운탕 끓이가전 삼겹살부터 맛을 ㅎㅎㅎㅎ 잡어를 넣고 끓인 매운탕입니다 맛이 너무좋았어..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9.29
우리집 옥상에는 아직도 공주 다녀오면서 물가에서 채취한 여뀌 그리고 고마리 고만고만해서 고마리랍니다 말려서 거실에 장식용으로 사용합니다 해당화입니다 무의도 바닷가에서 가져와 죽을듯말듯 하더니 이제 잘살것 같아요 우리집 비상용 약처럼 사용하는 알로에 입니다 복분자 입니다 복분자가 열리더니..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9.28
풍요로운 추석들 보내셔요 효사랑방님들~ 우리민족 명절중 하나인 추석이네요 날씨는 아직 가을이라 부르기에는 한낮은 햇살이 무척 따갑습니다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이나 고향에서 형제들 친척들 맞을 준비하시느라 다들 마음들이 설레이시지요 황금 빛 들녁이 마음이 풍족해지는 계절이지만 경제불..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9.28
몇일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불과 몇일 안 남았네요. 근데 이거 아시나요? 이번 추석 연휴는 고작 금,토,일 3일밖에 안되는 데다가 개천절까지 그 사이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 오히려 우리 여자들은 연휴가 짧은게 좋으실 수도ㅎㅎㅎ있는데 어쨌든 고작 3일이라고는 해도 추석은 추석이고, 가..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