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에 물안개

은어 육수에 콩 섞은 면발 … 기품 있는 양반댁 별미 안동 건진국수는 대표적인 ‘안동 양반님네’ 음식이다. ‘수중군자(水中君子)’로 불리는 기품 있는 생선인 은어를 달여 낸 육수에 가늘디 가는 국수를 말고 실고추, 애호박, 파, 계란 흰자위와 노른자위 등 오색 고명을 얹는다. 밀가루와 콩가루..

너무 맛있어 보여 님들에게 보여 드리고싶어서 실적 해왔어요 저는 침이 고이내요 양념장에 쓱쓱....ㅎㅎㅎㅎㅎ

돌미나리나물 무말랭이무침, 호박나물, 돌미나리나물, 오이장아찌, 멸치젓, 황석어젓, 나라 스께 등 갖은 여름 나물과 젓갈류는 한여름철의 밥도둑이다. 꽃게장 4~5월 군산이나 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꽃게로 담가야 가장 맛있다는 김수미표 꽃게장. 제 맛을 살리려면 너무 짜지 않게 담가야 하고 한약 ..

1.연근을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긴다. 2.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데친다.(나는 아삭한 맛을 좋아해서 살짝만 데쳐내지만 보통은 푹 익히기도 한다.) 3.물에 조청 ,설탕,매실효소를 넣고 끓인다. 4.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조린다. 5.중간 중간 뒤적여 주면서 간장으로 간을 한다. 6.다 조..

한 끗 차로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 수많은 시판 조미료가 넘치지만,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라면 선뜻 구입하기가 꺼려질 것이다. 하지만 조미료 없이 맛을 내기 어 렵다면, 가족 건강 챙기는 주부 9단의 조미료 찬장을 들여다보자.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쓴다는 그녀들의 시크릿 레시피. ..

절에선 ‘못 먹을 것’ 속세선 ‘꼭 먹을 것’ 오신채(五辛菜). 파·마늘·달래·부추·흥거는 불교·도교에서 수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금기 식품이다. 『본초강목』에선 달래·흥거 대신 겨자·육호를 오신채로 본다. [강정현 기자] 사찰 음식에서 금하는 채소가 있다. 파·마늘·달래·부추·..

제1회 템플스테이 문화축제가 금산사에서 3월 27~29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스님과 실무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몇가지 이벤트성 행사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사찰음식 전문가이신 강옥실선생의 사찰음식 전시가 있었습니다. 전시가 끝난후에는 직접 시식하는 기회..

절에선 ‘못 먹을 것’ 속세선 ‘꼭 먹을 것’ 오신채(五辛菜). 파·마늘·달래·부추·흥거는 불교·도교에서 수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금기 식품이다. 『본초강목』에선 달래·흥거 대신 겨자·육호를 오신채로 본다. [강정현 기자] 사찰 음식에서 금하는 채소가 있다. 파·마늘·달래·부추·..

기본 재료 식용유(올리브유),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굴 소스, 후춧가루, 김치. 기호에 따라 냉장고에서 보이는 각종 야채를 곁들이는 것은 기본. 불을 끈 후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팬에 남은 온기로 마지막으로 볶아내는 것 역시 선택에 맡긴다. 사과 볶음밥 사과는 잘게 다져 놓는다. 팬에 식..

김상영의 홍합갈릭와인찜 ‘입이 까칠할 때 간식으로 즐겨요’ 남편이 푸드스타일리스트지만 입맛 없을 때 찾는 메뉴가 정해져 있어 그때마다 후닥닥 만들어낸다는 김상영 씨. 면요리를 좋아하는 남편 노다를 위해 각종 면과 소스를 항상 구비하고 있다. 입이 까칠할 때는 소면을 삶아 고추장양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