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4/10/11 (월) 22:46 /컴 친구가 보내온글

아기 달맞이 2009. 1. 13. 15:06

 

♡물안개님께♡

갑작스런 방문소식에 당황하셨지요?

저는 한다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근무형편상 하루를 미루면 3일이 가기땜에
곧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어제는 넘넘 행복했어요
안개님은 어쩜 그렇게 여자다우신지..
집에가서 많은 반성을 했어요

집안 구석구석 오밀조밀하게 꾸며진 소품들하며
방송국을 방불케하는 비디오테잎과(KBS 방송국으로 착각했음)
전문가를 뺨치는 사진작품들
음식이 있는 냉장고엔
갖가지의 밑반찬들

소탈한 성격에 사람을 좋아하는 성품
진짜 잘났으면서도 잘난체하지 않고
친정언니처럼 반겨주는 마음씨에 반하고말았어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께 경고합니다
저와 경쟁자가 되실 생각일랑 아예 접어두세요.ㅎㅎㅎ
안개님도 저외의 다른 사람을 저보다 좋아하시면
큰코다칩니다요.ㅋㅋㅋㅋ

비너스는 질투의여신이기도 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글을 읽으시고 많은 님들이 시기하지 않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