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9 벌써 7월의 마지막 주말이군요 칼로 베어진 상처는 치료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로 생겨난 상처는 가슴 속에서 눈물로 얼룩지게 됩니다 어느 책에서 본 글 귀가 오늘 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서 님들께 소개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는 그치고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이 한폭의 동양화 입니다 산 골짜기로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6/07/17 비가 많이 내리던날 밤에 님들 ~ 많은 비가 내려서 전국적으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로 .. 고생하시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7월15일부터 17일까지 삼일동안 님들은 무엇을 하고 지내셨나요 미국에 살고있는 정영순님으로 부터 슬픈 소식을 받았습니다 몇년전 14년만에 고국을 방문하시면서 물안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7/08 산딸기가 참 잘도 익어갑니다 6월의 마지막 날 물안개는 집 뒤산에 산행을 했습니다 해가 반짝 난 것은 아니지만 산행 하기 좋은 날이였지요 간단히 간식과 물 준비하고 대장과 함께 조그만한 암자 앞 마당에 돌하루방이 수문장 같기도하고 아주 멋스러워요 조금 걸으니 벌써 땀이 납니다 장마비가 내린 후 숲 속은 더..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7/02 물안개 집 텃밭에는 님들 ~ 우리 집에도 고추가 주렁 주렁 달렸어요 물안개집 에서 주택가를 내려다 보면 옥상에 커다란 화분이랑 스치로폼 박스에 고추 상치 쑥갓 각종 이름 모를 야채가 심어져 탐스럽게 자라는 것을 보면 내심 맘으로 부러웠답니다 한때는 그 까짓것 몇 푼 된다구 사 먹으면 되지 하는 생..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25 (살아가는 )나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님들 ~ 안녕들 하셨나요 옛말에 좋은 친구 3명 만 있어도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고,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두려울 일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친구란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뜻을 잘 반영한 말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의 조건은 힘들때 항상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22 (살아가는)차한잔을 마시면서 ... 아침 산책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표정이 오늘 무척 상쾌하게 보이내요 큰아들 보다 작은 아들 먼저 결혼 시킨 친구가 두어달 만에 또 큰아들 장가 보낸다는 말에 축의금 걱정이 ㅎㅎㅎㅎ 향 좋은 커피한잔 마시면서 아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가 주는 마음이 이렇..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16 산책 시작했어요 아주 오랜 만에 아침산책을 시작했어요 아침 공기가 너무나 상쾌합니다 불어오는 미풍에 비릿한 밤꽃 향이 진동을 하내요 그 비릿한 냄새 뒤에 고소한 알밤이 숨어 있는줄 어린 시절에는 믿어지지가 않았지요 ㅎㅎ 낮 익은 산책길에는 개망초 꽃이 피었고 인동초 꽃 향기가 대단합니다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14 (살아가는 )무슨 이유가 있을거야 어제 저녁부터 천둥 번개 치면서 날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이들도 토요일이지만 휴무라서 좀 늦잠을 잤어요 새의 애절한 울음 소리에 잠을 깨었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흔들리는 나무가 꺽어질듯 마구 흔들리는데 .. 애처롭기까지합니다 그런데 더욱 더 애잔한 일은 비가 몹씨 내리고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10 오랜만에 산행을 했어요 오래동안 발금치 아파서 오래동안 외출을 삼가 하다가 6월6일 점심 식사하고 오랜만에 대장을 따라 한달반 만에 산행을 했어요 그간 숲속 풍경은 많이도 변해 있었습니다 멀리 바라다 만 본 아카시아 꽃들은 다 떨어저 나 딩굴고 색갈은 아주 보기가 흉하던군요 꽃~향기는 그렇게도 향기..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
2006/06/01 6월의첫날 님들 ~ 6월의첫날 입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어느새 한해의 반년이 훌쩍 지나고 있내요 일찍 일어나 옥상에 마련한 작은 텃밭에는 쑥갓 상추 고추 도마도 머위 부추 이렇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얼마나 신통방통한지 산등성이로 떠오르는 해가 눈부시게 반짝이고 이른 아침 산행하는 여러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