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보인 한국의 '진주 사발' 지금부터 약 500년 전 조선의 진주목(하동, 사천을 비롯한 진주 인근지역)에서 빚어져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선조의 제기였던 사발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 사발과 같은 종류를 대이도자완(大井戶茶碗)으로 부르나 필자는 '진주멧사발'이라 부른다. '진주멧사발'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사.. 한국의미 2010.11.22
조선의 마지막 공주.....덕혜옹주 조선의 라스트 프린세스'덕혜옹주' 덕수궁의 꽃이라 불리며 고종의 사랑을 받았던 비운의 황녀이다. 덕혜옹주는 명성황후의 최측근 궁녀였던 양씨와 고종사이에 태어났다. 고종의 나이 60세 즈음에 얻은 고명딸이셨다. 덕혜옹주의 아버지셨던 고종황제. 유모가 덕혜공주의 젖을 먹이고 .. 한국의미 2010.11.13
양은 도시락 매일 반찬이 바뀌는 학교 급식과 보온도시락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의 아이들에겐 그저 멀고도 낯선 이야기로만 들릴 테지요. 80년대 중반 무렵이었던가요? 보온 도시락이 처음 나왔던 게 그 즈음으로 기억되는군요. 지금보다 훨씬 크고 무거웠지만 속이 스티로폼으로 되어 있던 그 보온 도시락은 학생.. 한국의미 2010.11.05
1967년 가요 쇼 41년전 그때 그시절 가요쇼 쇼 / 사회 곽규석 / 1967년 - 막이 오르고 한국 전통무용 공연 - 사회자 곽규석 씨 등장 - 조애희 양이 `내 이름은 소녀`노래 부름. - 박재란 양의 `산 넘어 남촌에는` - 이 시스터즈의 `서울의 아가씨` - 구봉서와 배삼룡의 코미디 쇼 - 최숙자의 `삼다도 소식` - 최양숙의 `사랑 ` - .. 한국의미 2010.10.20
다양한 형태의 고전 자물쇠들/펌글 인간이 재물을 탐하기 시작한 때부터 끊임없이 발전해온 각종 자물쇠들 물론 이렇게 계속 발전하게 된 것에는 그만큼 훔치려고 했던 사람이 많았다는 이야기겠군요. 어렸을 때 본 자물쇠 중에 가장 특이한 것이라면 자물쇠 옆면에 넓적한 판을 갖다대면 열리던 것으로 아직도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습.. 한국의미 2010.10.13
제사 명절 음식 차림 정월대보름 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전한다. 중국에서는 이 날을 상원(上元)이라 하는데 도교적인 명칭으로 천관(天官)이 복을 내리는 날이라 한다. 여기에 중원인 7월 15일, 하원인 10월 15일을 합하여 삼원이라 부른다. 이 밖에도 원소절(元宵節), 원석(元夕).. 한국의미 2010.10.04
제사 명절 음식 차림 정월대보름 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전한다. 중국에서는 이 날을 상원(上元)이라 하는데 도교적인 명칭으로 천관(天官)이 복을 내리는 날이라 한다. 여기에 중원인 7월 15일, 하원인 10월 15일을 합하여 삼원이라 부른다. 이 밖에도 원소절(元宵節), 원석(元夕).. 한국의미 2010.10.04
기와의 종류와 사용처 및 기와 용어 기와용어 ▶ 한식기와 관련용어 암키와 오목한 곡면으로 된 장방형의 기와, 바닥기와 수키와 반원형으로 되고 끝에 언강이 달린 기와 내림새 드림판이 달린 암키와 = 암막새 막새 드림판이 달린 수키와 = 수막새 망새 지붕마루 끝에 엎어대는 내림새 모량의 기와, 바래기기와 = 망와 수망새 수망와, 지.. 한국의미 2010.09.29
한복의 고운 자태에 아름다움을 배가시켜 주는 장신구 한 올의 흐트러짐도 없이 곱게 눌러 빗은 신부의 머리를 마무리짓는 비녀. 한자로 잠(簪)·채(釵)라고도 불리며 길쭉한 몸체에 원봉형을 잠이라 하고, 말발굽 모양의 윗부분에 장식이 달린 것을 채라 한다. 비녀는 예부터 부인들의 쪽머리 풀어짐을 막기 위한 머리핀 구실 외에도 여성의 품위와 장식의.. 한국의미 2010.09.27
고향 어귀 섶다리는 잘 있을까 강원도 평창군의 맑은 개천 위에 섶다리가 놓여 있다. 가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섶다리가 흔들거린다. 어렸을 적 섶다리 놓인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추억, 장날 술 한 잔 마시고 돌아오던 동네 어른이 발을 헛디뎌 빠지던 추억. 섶다리에는 누구나 기억할 만한 추억이 한 자락씩 걸쳐져 있다. 추석.. 한국의미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