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글 94

법정 스님께서는 마지막으로 가시고 싶었던 곳은 강원도 토굴 "수류삼방"

법정스님은 오랜 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열반 전날까지도 또렷한 의식을 지니며 꽃과도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열반 하루 전인 10일 법정 스님의 고향인 전남 해남에 있는 미황사에서 금강 스님이 음악가 노영심씨 편을 통해 눈맞은 동백꽃과 매화 꽃송이들을 보내드리자 꽃잎들을 ..

법정스님의글 2011.04.04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법정스님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

법정스님의글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