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말씀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놓고 상대와 비교하여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구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법정스님의글 2012.02.07
내것이 남아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 위해 써 달라” ■ 입적 전날 ‘무소유’ 유언… 청빈과 수행의 삶 암자-산골 오두막서 지내며 세속과 거리 두고 수행-저술 1997년 도심도량 길상사 개원…金추기경과 종교 초월한 교유 ‘무소유’란 책으로 대중의 물욕을 꾸짖은 법정 스님은 무소유의 삶을 실천으로 보였다. 2008년 3월 길상사로 찾아온 신도들을 위..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법정 스님 입적…가실때도 ‘무소유’ 관과 수의 마련 말라 장례의식도 말라 사리 찾으려 말라 탑도 세우지 말라 “많은 사람 수고만 끼치는 일체 장례의식 하지 말라.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 말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 승복 입은 그대로 다비하라.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 가시는 길도 .. 법정스님의글 2011.09.28
가사 덮고 평상에 누워” 길상사 떠나 송광사로 법정스님 법구 이운 송광사에 운구되는 법정 스님 법정스님의 법구가 많은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일 오후 전남 순천시 송광사 문수전으로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낮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출발해 13일 오전 11시에 다비식이 거행될 전남 순천 송광..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다비식 지켜본 두 사람 ‘뜨거운 눈물’ 스님 장학금 받은 문현철 교수 - 학비 전달해준 이정옥 사장 문현철 초당대 교수가 스님의 다비식이 엄수된 14일 습골이 끝난 뒤 유골과 함께 경내로 들어오고 있다. 순천=박영철 기자 14일 법정 스님의 다비식이 끝난 뒤 한 줌의 재로 변한 스님의 유골을 조용히 뒤따르는 두 사람이 있었다. 문현철 초..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다정하게 차 내주시던 ‘작은 스님’… 그땐 행복했습니다 본보 기자 2명이 가까이서 본 법정 스님 ■ 20년 인연 간직한 오명철 기자 본보 ‘산에는 꽃이 피네’ 칼럼 5년간 원고 심부름… 소중한 추억 이승 인연 다시 이어질 거라 믿어 2003년 7월 불일암에서 스님과 함께한 오명철 기자. 언젠가 스님과 이별하게 될 것이라고 짐작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듯.. 법정스님의글 2011.09.28
어디서 무엇이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 ■ 길상사 관음상 조각한 가톨릭 미술가 최종태 교수 추모글 2000년 4월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관세음보살석상 봉안식에 함께한 최종태 교수(왼쪽)와 법정 스님. 동아일보 자료 사진 스님 지금은 어디쯤 계십니까. 그날 병상에서 강원도 눈 보러 가고 싶다 하셨지요. 또 한계가 있다 말씀하셨..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법정스님 영전에 -이해인 수녀 국민에 위로와 평화의 글 주시더니… 모든 이의 가슴에 연꽃으로 피소서 1986년 전남 순천시 불일암에서 법정 스님(왼쪽)을 만난 이해인 수녀. 사진 제공 이해인 수녀 《암 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가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을 그리는 추모글을 동아일보에 보내왔다. 이 수녀는 이 글에서 법정 스님과의 개..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무소유’가 맺어준 법정스님과 길상사 한때 밀실 정치의 현장이었던 요정 대원각이 법정스님에 의해 길상사로 변신하게 된 데는 법정스님의 대표 산문집 '무소유'가 다리 역할을 했다. 대원각 소유주였던 김영한(1916~1999) 씨는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 법정스님의글 2011.09.28
법정스님이 남긴 주요 어록 2010-03-11 16:03:02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은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등 여러 권의 산문집과 법문을 통해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깨달음을 전하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다. 특히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 법정스님의글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