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이란 슬로건을 내건 완도는
맑은 공기와 탁트인 바다와 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건강의 섬이란 의미란다.
완도하면
우리에게 이미 많이 알려진 '보길도' '청산도'를 비롯한
유명한 섬관광지와 많은 유명해수욕장을 두루 갖춘 남해안의 대표적 관광지라고 하지요
오늘은 완도 타워를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바라 본 완도타워는 마치 우주선 같은 모양
파리 바케트에서 음료와 빵을 사는데
여행객에게 친절하게도 걸어서 완도 타워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숙소를 지나 초등학교 성당도 지나고 약간 오르는듯 걸어 가면서 정겨운 주택들이
모두가 앞마당에 꽃들이 피고
특히 먹거리인 머위나물이 무척 많았다
머위꽃이 얼마나 많이 보이던지
광주에 사는 생목님 말씀이 더욱더 생각이 납니다
머의꽃으로 양념장을 해먹으면 별미란 ..
어쩌 저거 어쩌 하는 말이 나도 모르게 ㅎㅎㅎ
그래도 지금은 그림의덕이다
꽃이나 많이 보는것으로 만족
전망대에 오르니 어디를 둘러보아도 탁 트인것이 시원하다
아니 선선하다고 할까
그곳에서 준비해온 간식을 아침으로 ....
타워 올라가는 길은
봄꽃들로 잘 단장되어 있어 시민들의 산책장소로 적합할것 같았다
입구옆에 '완도특산품관'이 있었다
완도는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복'이 유명하다고
그외에도 멸치, 다시마, 김, 미역, 톳 등 이 유명
1층 로비에 있던 바다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그옆으로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오르니
전망대의 꼭대기인 전망층(3층)에 오르니
완도의 모습을 사방팔방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망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영상 모니터와 전망 쌍안경도
날씨가 좋으면 이곳 전망대에서 제주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모습과 완도읍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라고 남편은 알려줍니다
좌측의 작은섬앞에는 '보길도'를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완도여객터미널이 있고
여갯터미널앞에 덩그러니 떠 있는
좌측의 보이는 작은섬이 '주도'라고 한다.
상록수림이 있어 사시사철
푸르고 들어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이 자유롭지 못한 아내를 대리고 여행을 하는 노부부를 만났다
우리 부부는 아주 느긋하게 사진을 찍어가며 완도타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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