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2013년 봄 완도여행
이번 여행길에 완도의 마지막 지점은 장도 청해진유적지 입니다.
이곳 장좌리 앞 바다에 둘레가 약 1.3km인 작은 섬이 있는데
이곳이 장군섬으로도 불리는 장도 입니다.
숙소를 일찍나서서 당도한 장보고 유적지는 아직 기념관은 문을 열지않았다
안내원이 우선 먼저 장도 먼저 구경을 하라고
아침바람이 많이 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도는 통일신라시대의 걸출한 영웅.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의 유적지 입니다.
1984년에 사적 제308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섬이었던 이곳은 유적지가 복원되면서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청해진 유적지 가는 길에 있는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 기념관은 대지 4천여 평에 건평 약 530평으로
2008년 2월에 개관하였고 1,2전시실을 비롯해서 영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만4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2층으로 들어서는 장보고 기념관은
상설 전시실과 영상실.수장고 등이 갖춰져 장보고 유적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우리 고장의 훌륭한 인물의 삶과 업적을 돌아보고 살펴보고 조상의 업적을 기리고 특히 기념관의 각 종 자료의 준비 및 전시가 어느 기념관보다 훌륳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장보고의 표준 영정
뒤로 보이는 자그만 섬이 장도(將島)다
유적으로는 당시의 기와 파편과 함께 토성의 일부와 1만 명의 군사가 식수로 사용했다는 우물 <청해정(淸海井)>이 있다.
청해정(淸海井)>
방책(防柵)의 흔적
남편과저는 전통 한옥 형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에다
꼭 시뻘건 글씨로 안내문을 써놓은 철판이 많이 눈에 거실렀다
경내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통에는 쓰레기가 넘쳐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장보고 기념관에서 완도읍 쪽으로 약 2km쯤 떨어진 죽청리 해변에는 높이 8m 쯤 되는 장보고 동상이 서 있다.
도보를 이용하는 가야하기에 동상은 멀리서 만....
장보고 기념공원이나 유적지 가까히 세웠다면 좋았을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