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829

차는 풍류가 아닌 혁명이다 -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

[조용헌의 백가기행]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 차는 풍류가 아닌 혁명이다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부산 달맞이고개에는 특별한 다실이 하나 있다. 차를 마시면 의식주가 바뀌고, 의식주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니 ‘차는 풍류가 아닌 혁명’이라 말하는 고명 古茗 선생의 다실 이기..

그곳에 가면 2010.02.24

자전거로 찾아가는 문화기행]전통 예술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안성’

2년 전 가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련 독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영화 ‘왕의 남자’의 장생처럼 줄타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필자 이재언이 이번엔 문화 예술의 보고로 통하는 안성을 다녀왔다. 바우덕이의 자취를 찾아 떠난 어느 ..

그곳에 가면 2010.02.21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겨울여행도 아름다울 수 있다! 화진포 거진항 뒤편에 새로 난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철새의 도래지 화진포가 나온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화진포 옆에는 드넓은 백사장과 작은 밤섬이 아름다운 화진포 바다가 있다. 빼어난 경관 덕분에 한국전쟁 이전에는 김일성, 이..

그곳에 가면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