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은빛 장관 … 한라산 등반객 몰린다 올들어 7만3300명 찾아 … 지난해보다 39% 증가 주요 등산로 입구부터 정체 빚고 대피소도 초만원 한라산에 연말과 연초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은빛 세상이 펼쳐지자 이를 보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 제공] 세계자연유산이자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이 연초부터 몰려 오는 등산.. 그곳에 가면 2010.01.23
창덕궁과의 10여 년 연애 일지 배병우씨 사진집 펴내 “검소하면서도 누추한 지경에 이르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러운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조선 건국의 틀을 놓은 정도전(1342~98)은 새 군주가 살 궁궐을 짓는 이들에게 이런 지침을 내렸다. 한마디로 “검소함을 숭상하라”다. 창덕궁은 조선의 .. 그곳에 가면 2010.01.23
근교 나들이, 동양제일 풍광 수종사 수종사 삼정헌에서 바라 보는 강 풍경은 동양제일 풍광이라고 한다. 절집으로서 뿐아니라 아늑한 무료다실이 있는 수종사는 한적한 북한강 드라이브를 겸한 한나절 코스로 손색 없는 명소이다. 다실 삼정헌의 통유리 창에 앉아 무릎 아래 두물머리 풍광을 바라 보노라면 만가지 시름이 가신다. 수종.. 그곳에 가면 2010.01.21
킬리만자로눈 아프리카의 가장 높은 산에 덮힌 만년설, 킬리만자로의 눈덮힌 봉우리가 앞으로 몇 십년 후엔 우리 눈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미 오하이오 대학과 매사추세츠 대학의 공통연구팀이 전했다. http://www.pnas.org/content/early/2009/10/30/0906029106 연구팀에 의하면 1912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85%의 빙하층이 이미 .. 그곳에 가면 2010.01.21
텃밭서 거둬 바로 차리는 건강 밥상 웰빙은 먹거리에서 시작된다. 건강의 핵심 키워드는 뭐니뭐니 해도 음식이기 때문. 최근 들어 ‘지방의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를 공수해다 쓴다’는 광고를 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반신반의한다. 우리 마을 언저리,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다. 웰빙.. 그곳에 가면 2010.01.21
설경보러 멀리 가지마세요. 바로 여기` 관련사진 관련사진 관련사진 관련사진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사상 최대의 폭설로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어찌 보면 겨울이란 계절의 정취를 가장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난 것일지도 모른다. 일생에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 큰 눈이 내린 겨울, 가족과 함께 가까운 발걸음으로도 충분한.. 그곳에 가면 2010.01.21
뽀드득뽀드득 … 겨울 산하가 깨어난다 눈꽃 트레킹 온통 새하얀 세상을 걸었다.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웠다. 눈 내린 다음날 강원도 강릉 안반덕에서. [조용철 기자] 겨울 산은 치명적이다. 하얀 설산 위에 서 봤다면 무슨 얘기인지 안다. 그건 눈이 부시다 못해 시린 풍광을 마주한다는 뜻이고 동시에 여느 산행보다 눈꽃 산행이 위험하다.. 그곳에 가면 2010.01.21
단성역 옛철길을 찾아서 중앙선에서 기차가 가장 넘기 힘든 곳은 아마도 죽령 또아리굴 일대일 것이다. 그만큼 경사가 급한 곳이니 대피선(또는 피난선) 하나쯤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 이곳 말고도 알려진 곳으로는 횡천역 일대의 피난선이 있다. (아래 사진과 곱동이 님의 답사기를 참조해 주세요) ☞ 곱동이 님의 횡천피난.. 그곳에 가면 2010.01.21
미식가를 위한 줄 서서 먹는 맛집 귀찮더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20여 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특별한 맛이 기다리고 있다. 1 푸짐한 홈메이드 수제 햄버거 ‘감싸롱’ 두툼한 패티 햄버거로 유명한 감싸롱의 가장 큰 특징은 냉동 재료를 쓰지 않고 오전에 만들어놓은 패티가 다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다는 것. 재료가 신선.. 그곳에 가면 2010.01.18
[동영상] 삼척 환선굴 구경이나 합시다 화면을 연속해서 두번 click하시면 전체 화면으로 보실 수 있으며 컴퓨터 자판의 Esc를 누르시면 원래상태가 됩니다. 그곳에 가면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