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살다보니 이런실수를 ...

아기 달맞이 2009. 1.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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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오늘 대장눈치만 슬슬 ~보았답니다 왜냐구요 아~글쎄 시어머니 기일을 잊어버리고 ㅎㅎㅎ 저녁 7시가 되어서 대장 집에오자마자 5째 시동생 전화오면서 큰댁에 몇시에 가실거냐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황당한지 큰~눈은 더 커지고 나몰라 나몰라 합니다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건지 황급히 나가는 대장에게 어떻게해요 코맹맹이 소리로 말하니 할수없지 하고 큰집으로 가고 물안개 시어머니 사진앞에 무릎끓고 어머니 며느리가 나이가 육십이 다 되어가니 깜밖했네요 용서하셔요 아마 다시는 이런일 없을겁니다하고 사죄하고 ㅎㅎㅎㅎ 그런데 대장 제사 모시고 돌아오는길에 전화하면서 저녁은 먹었어 합니다 안~먹었어요 또 코맹맹이소리로 ~ 그리고 형들앞에 면목없게해서 정말 미안해요 했지요 그리고 큰형님께 전화드리니 껄껄 웃으시면서 촉명했던 셋째도 이제 갔군 갔어 합니다 몇일후에 아버님 제사날 일찍 찾아뵙겠습니다 하고 전화 끓으면서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일 있는 님들이 계실라나 이렇게 잘 넘어 간것은 그동안 물안개가 열심히 시집일
    잘한덕이 아닐런지요ㅎㅎ 물안개 잠시 횡설수설했네요 내일은 더많이 쌀쌀해진다고 하지요 건강들 지키시고 행복한 날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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