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을 막아주는 3가지 `채` 험담을 막아주는 3가지 '채'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지금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채]에 걸러 보았..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9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언제나 연애시절이나 신혼 떄와 같은 달콤함 만을 바라고 있는 남 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삼년은 개도 산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사랑과 달라지는것은 결국 삼년이 지나고 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 수행과 같은 그 과정을 절묘 하게 ..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9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8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까닭없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이 먼저 와서 가르쳐 주었어요. 이제야 마음을 다 비..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7
물처럼 흐르라 물처럼 흐르라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살든 그 속에서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물이 흘러야 막히지 않고 팍팍하지 않으면 침체 되지 않는다. 물은 한 곳에 고이면 그 생기를 잃고 부패하기 마련이다. 강물처럼 어디에 고이지 않고 영원히 흐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법..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6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中에서 / 이해인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6
느리게 사는 즐거움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5
맛의 비결 삶의 비결 단맛을 아무리 내도 더 이상 단맛이 나지 않을 때와, 짠맛을 아무리 내도 더 이상 짠맛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단맛을 더 내고 싶을 때는 설탕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간장을 조금 더 넣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짠맛을 더 내고 싶을 때도..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3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길 톨스토이는 " 이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 모든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 것을 풀어 헤치며,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 라고 말했다. 이런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면에서 적극성을 ..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3
삶의 여백 삶의 여백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겠죠.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 입밖으로 터.. $cont.escTitle/좋은글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