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학교 길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위에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삶 돈이 없어도 주눅들지 않코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수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 $cont.escTitle/좋은글 2011.07.26
따스한 글 (5-3=2) 와 (2+2=4) 따스한 글 (5-3=2) 와 (2+2=4) (5-3=2)란 어떤 오해(5)라도 세 번(3)을 생각하면 이해(2)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란 이해(2)와 이해(2)가 모일 때 사랑(4)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오해할 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 편견 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cont.escTitle/좋은글 2011.07.25
내 나이를 사랑한다 가끔 나이를 묻는 사람을 만난다... 그때 나는 별 감정없이 내 나이를 말하는데.. 듣는 사람이 「 벌써 」라고 묻는 표정에서 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론 나도 벌써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이 아니지만, 나는 「 아직 」 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나는 아직 여자이고 , 아직도 아름다울수 있고.. $cont.escTitle/좋은글 2011.07.25
이런 사람을 만나라 "내일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만나라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라 기준 잡힌 인생을 살 것이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과 만나라 풍요롭게 살아갈 것이다.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하는 사람과 만나라 시대를 이끄는 사람이 될 것이다. 침묵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라 믿음의 .. $cont.escTitle/좋은글 2011.07.22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9
그 봄날의 단상이여... 긴긴 겨울이 지나고 햇빛 따스한 봄이 오면 어머니께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무거운 이불들을 싸고있던 홑청을 뜯으셨다네 어머니 손끝을 따라 하얗게 표백된 홑청을 길고 긴 빨래줄 작대기에 기대어 넒은 뜰 앞마당 하나 가득 펼쳐 널어 놓으면 봄바람 따라 흩날리던 흰백색의 눈부신 너울 신부처럼 ..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5
쏟아지는 달빛 속에서 [존재] 청회색빛의 슬픔이 은근히 유혹하는 밤 그 은근한 유혹에 그만 그리움의 봇물을 터트린다. 차라리 와인 한잔에 취할 수만 있다면... [너를 위해] 설렘과 희망으로 그리움의 끝에는 반드시 길이 보이리라고 집착했지만... 원망의 눈물일지도 모를 눈물만 흘리는채 이제 그만 기다림의 시간을 버려..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5
가벼운 사람과 무거운 사람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 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5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내 기억 속에 넣고 싶은 사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5
전화해 주실래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 $cont.escTitle/좋은글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