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8/10/06 예식장/예술의전당

아기 달맞이 2009. 1. 15. 17:51

양재역에서 친구아들 결혼식 끝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양재역으로 나오니

서초구청 주관으로 벌어지는 알뜰시장
양재역 7번출구 골목부터 구청 앞마당에
많은 물건들 많은 사람들
괜찮은 물건들이 눈에 보이긴 하지만
독일제 휘슬러 밥솥 냄비등 고가의 물건도 눈에 보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 할수있는 장소 같았습니다
잠시들러보니 알뜰시장 이라는 느낌보다는
전국에 상인들이 모두 모여있는 느낌
알뜰시장이라면 재활용품과 기증품들을 판매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중에 눈에띠는 그릇이 있어
물어보니 생각보다는 비싸더라구요
포기했어요 ㅎㅎㅎㅎ
마니프 서울 국제 아트페어전에서
이혜자 작가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 친구하고 바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어요
10월의 하늘은 눈이시리도록 푸르고 한 낮이지만 불어오는 바람결도 한결 부드러웠어요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서니 그림을 그리는 초등학교 학생들
스케치해 놓은것을 바라보면서 잠시 물안개도 그림대회 나갔던 추억이 ㅎㅎ
명곡과 함께 다양하고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춥니다
분수앞에는 많은 인파들


이혜자 작가는 양귀비 꽃을 그렸는데 그림이 아니라 마치 살아있는 꽃 같았어요
많은 각자들 그림이 전시 되고 있더군요
바로옆에 모짜르트 커피숖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분수쇼를 보고 사진찍고
토요일 오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예술의전당 뜰을 거닐다 왔어요

이혜자 작가. 물안개. 물안개 친구



모짜르트 커피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