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액기스 만들고
푹푹 삶아 껍질을 벗겨내고 씨만 깨끗이 앃어 말려
베개에 넣으려고 준비했어요
작은 씨는 봄에 채취한 뽀찌랍니다
아시나요
발효액 만들고 버리려다
뽀찌씨가 너무 작고 앙징스러워 베개속에 넣어보니 매실씨보다 월등하게 좋아요
또 보라색 여뀌풀은 물속에 꽃아두니 금방 시들어지드라구요
좋은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산책길에는 ...
풀속에서 채취해다가
한묶음 묶어서 거꾸로 말린 다음 마른 소재로 그릇에 꽂아두면 일년 내내
멋지게 감상을 할수있다는 생각에 ....
내일 당장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님들 집주위에 여뀌풀 있으면 꼭 해보셔요
돈 들여서 사다놓은 꽃 보다는 더 애정이 많이 갈거니 ...ㅎㅎㅎ
나도 효재 만큼 살림 잘하는 사람같다 ㅋㅋㅋㅋ
오늘 점심 먹고는 잠시 보고싶은 친구 얼굴 잠시보러 구로역에 갑니다
두어시간 만 그간 못한 이야기 하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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