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명절 잘 보내셨겠지요
추석 기간 동안 님들을 만나뵙지 못했내요
그런데 왠 가을 더위가 이리도 심한지 한낮 더위가 한여름 못지않내요
온난화 때문이라는 의견 들이 ...
북극의온도가 4~5도 상승한 것은
자연속의 인간들의 이기심 무절제한 탐욕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무지
나무를 마구베는 자연파계
여러가지 재앙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을 우리는 가지게 됩니다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릴수있는 것은 인간만이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부들 부터라도 ....
그래야 때아닌 추위 더위 태풍 들이 없어지겠지요
어제 산소 가려는 계획을 실행을 못하고
오랜만에 두아들 대동하고 대장하고 삼성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하면서 떨어진 도토리 너무 많아요
많은사람들이 도토리 줍는데
그래서 다림쥐나 산속 동물들이 겨울 먹이가 모자라거나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떨어진 도토리 줍는 그 기분은 돈 주고도 못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거든요
묵을 만드는것은 뒷일이고 두아들이 함께 하는 바람에 어제 그양이 정말 대단합니다
도토리 줍는다고 소문다 내고 도토리묵을 만들면 맛보여줄 사람들이 만만치가 않을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뜰어 진다는데 왠 모기가 .. 모기에 물려 그만 잠을 못자고
약을 바르고 도로 잠자리에 들어도 잠이 올것 같이않아 않아서 일찍 일어나 일을 시작했어요 ㅎㅎㅎ
가족들은 깊은잠에 빠지고
창가로 비치는 새벽 가로등 불빛이 아주 유별나다는 느낌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상큼하고 선선하내요 새벽바람이라서
어느새 자신을 감추었던 아침은 살며시 창가로 다가와서
여명의 아침을 맞습니다
여명의 아침을 맞습니다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가니 바람은 차갑고 하늘은 높아 가을 하늘이내요
님들~
또 일상으로 돌아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야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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