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8/03/15 화이트데이 (White Day)날에

아기 달맞이 2009. 1. 15. 16:04


난 요런거 받았는데....
어제 대장은 모임에 가서 아주 많이 늦게 귀가를 했거든요
그런데 기분 좋을 만큼 취했드라구요
가방에서 무엇가를 커내주면서
오늘 이런거 주는 날이라며 하면저 전해 주는데
아~글써
물안개는 어제 초코렛 선물 받았어요
우찌나 기분 좋던지 선물 받는 순간 목을 꼭 안아주었어요
나이들어 뭐~그런 날 챙기냐고 하시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여자거든요 ㅎㅎㅎㅎ
나이들면 측음지심으로 살아간다고 하지만
나이들어 함께 늙어가며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답지요
아니 위대합니다 ㅋㅋㅋㅋ
오랫만에 오늘 무드 한번 잡아야겠습니다
마치 젊은 연인 처럼 ㅋㅋㅋ
피곤할때 한알씩 입안에 넣고 달콤한 맛을 음미하며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