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8/03/06 춘설이 내리지만 봄맞이 해요

아기 달맞이 2009. 1. 15. 16:02




땅속 벌레들이 얼음 우레 비가

겨울잠에서 어나 꿈틀린다는 경첩도 지나고

춘설이 내리지만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
문득 누군가가 기다려집니다 불어오는 바람조차 싱그럽습니다
봄노래 생각나내요
봄이 왔네 봄이 와 그 처녀의 가슴에ㅎㅎㅎㅎ
두어주 전 부터 버들강아지의 복실복실한 풍경에 봄은 푸르게 일어서고 있지요
이제 차가웠던 겨울을 서서히 떨쳐내고,
꽃잎처럼 화사한 봄을 맞이 해야겠어요
햇살이 따듯해지는 봄 이니
곳곳에 쌓인 겨울의먼지를 털어내고
봄을 맞기위해 주부들이 움직임이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빡빡하게 체워두기만 했던 냉장고 속을 깨꿋하게 정리해보고
집 안밖이 말끗이 정리되면 주부들의 마음까지 개운하겠지요
밥맛을 잃기쉬운 봄에 가족 건강을 위해서 특별식도 마련 해보셔요
주방에서 똑닥 똑닥 도마 소리에 가족들 모두가 즐겁게
이른 봄 들과 산에서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은 대자연이 만든 최고의 명약이라고 합니다
물안개는 오늘 가족을 위해서 배추것절이 봄나물 준비합니다 ㅎㅎㅎㅎ


겨우내 얼어 있던 마음속에 봄햇살을 가득 채워 꽃망울을 터뜨리듯 활짝 기지개를 켜보자구요
아장아장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봄과의 멋진 만남을 상상해보면서

Sweet People/River blues 배경음악 들으시면서
오늘 아침 상괘하게 시작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