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6 벌써 4월이 몇일 남지 않았내요

시리도록 느끼고 예찬하라**

(퍼온글 )



봄입니다.

노랑꽃..연분홍꽃..하얀꽃..진보라꽃..
연초록 잎새들..씨앗 트는 탄생의 소리들.
어린 생명들..여린 생명들..졸졸졸 시냇물..
개구리 알이 올챙이 되어
물 눈 군데군데 올망졸망 봄을 예찬합니다.

도룡룡 맑은 눈망울 껌뻑이며
발자취에 놀라 가랑잎새로 숨어듭니다.

들녁...
농부들의 바쁜 손길따라
흙더미가 녹색으로 변해가는 생동의 계절입니다.

만발한 꽃들은
향기롭고 화사하게 온 몸으로 절규합니다.
종족보존의 본능...
식물이나 동물이나 경이롭습니다.

이 봄에
꽃마중 다녀 오셨나요?
맑은 계곡물 한 모금에 봄의 기운을 받으셨나요?

요즘..산나물 채취가 한창입니다.

취나물..혼잎나물..고사리..고추순..
다래순..멱취..삽주싹.. 더덕..산도라지..잔대..
참나물..두릅나물. 고비나물..등등..
산마다 들녁마다 생동감이 넘칩니다.

봄은
겨울을 인고한 만생에게 베푸는
자연의 축복이요,
사계절 뚜렷한 한반도에 내리는
하늘의 강복(降福)임을 아시나요?

이 봄에 안긴 당신...참으로 행복합니다.

봄맞이...봄예찬

칭찬에 인색하고
예찬에 궁핍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메마른 사람은
가까이 하려는 사람이 없어
늘 외롭고 쓸쓸하고 황량합니다.

칭찬을 많이하고
예찬하는 감성이 풍부하며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그 주위에..
좋은 기운.. 좋은 사람.. 좋은 일들이
늘 함께 하므로 즐겁고 행복합니다.

봄..봄..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봄향기 끝자락에 자연 향해 가슴 활짝..

봄바람에 날리는
당신의 환한 미소가
화중화(花中花): 꽃 중의 꽃입니다.

님들 ~

이제 신록이 점점 만발해 집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연초록에서 매일매일 더욱더 프루름으로 변해가내요
특히 요사이 너도 나도 할것없이 건강을 위해서 산행을 많이들하시지요
자연의 고마움에 잠시 고개를 수구릴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예쁘다고 함부로 꽃을 꺽지말며
나만을 볼려고 함부로 금지된 자연을 훼손하거나 훔쳐오면 곤란하지요

요사이 산에 가노라면 꽃도 피고 우리들을 마구 유혹합니다

저는 그 유혹에 흠벅 빠지고 싶습니다 ㅎㅎㅎ

저는 올해 몸에 좋은 산약초에 관심을 가지려고합니다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쑥도 민들레 씀바귀도 엉컹키도 캐러 가고 싶은데

어디 오염도 되지않고 깨끗한 곳을 찾아야 하느데 쉽지가 않내요

그런곳 아시면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