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집 오시는 님들이 아주 편하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냥 오셔도 되건만
소라파님은 모밀국수 준비를 해오시고
수산나님은 생귤 야채 쭈구미 해 오셔서 정말 성찬이 되었어요
비빕밥 용기는 투박한 오지그릇에 준비해서 더욱더 맛나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식사는 좋은 음식도 있어야하지만 그음식을 담는 그릇에 더 많은 맛이 나는것 같아요
음식은 그래서 보기도 좋고 맛도좋고
안개집 넓어 많은 님들이 오셔도 되는데 ㅎㅎㅎㅎ
작은 집이지만 오시는 님들이 계시다면 반갑게 맞이하면서
식사시간 이라면 따듯한 밥한끼 정도는 대접할수가 있답니다
물런 향기로운 차까지 ㅎㅎㅎ
할아버지가 오셔서 마치 아들집에 오신것처럼 편하고 좋다하시니
물안개 마음이 더욱더 편하고
식사시간 끝내고 다시 삼성산 자락으로 들어가
수산나님은 진달래꽃 채취를 하시고 소라파는 나물 한다며 숲으로 들어갔으나
아직 나물을 보이지 않았지만 원추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어 한끼정도는 맛나게
나물로 해먹을수 있는 정도는 채취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미소띤 얼굴이 어찌나 행복해 보이던지 좀 더 높이 올라갈수가 있었다면
아마 더 많이 ~
다음에 복장 신발 완전 무장하고 다시 오겠다네요
걷는것 무지 싫어하면서
벗꽃이 유원지 거리에도 막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어요
흰색이듯 핑크색인듯 너무나 예뿌내요
진달래꽃 핀곳에서 벗꽃 핀곳에서 사진 한장씩 찍고
다시집으로 ~
예쁜 크리스탈그릇에 빨간 딸기를 저며서 우유하고 꿀을 첨가해
디저트로 먹었는데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님들 딸기는 꼭우유하고 함께 드셔야 딸기 영양분이 손실되지 않는다는것 아시지요
다녀거신 님들 수고하셨어요
먼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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