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12/28 / 올 한해도 다가고 있내요

아기 달맞이 2009. 1. 14. 22:10


님들 !
아쉽기만 하던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어제부터 또 추워지고 ..
한파가 오래동안 머물고 있네요

겨울엔 눈이있어 더욱더 눈부신 계절 이였지만
올해는 폭설로 인해서 많은 피해만 남기고
지나간 시간들은 아쉽고 안타깝지만
올해도 다시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아쉬운 12월 마지막 남은 한장의 달력
그리고 몇일밖에 남아있지 않은
나날들을 바라볼때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님들도 그러시지요
묵은달력속에서 가지가지 기억들이 까마득히 묻혀지고
우리들삶에 후회가 없을리 없겠지만
또 새로운 새해를 생각하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괴로웠던 일도 즐거웠던 일들도
이제는 지나가는 한추억으로 묻고
우리가 지나온 많은시간들
좋은 추억거리 만들며
새해의 소망찬 삶을 기대해야 겠네요
불어오는 바람에 깊은 겨울잠속에
앙상한 나무들은 침묵속에 서있지만
찬란한 봄을 기대해봅니다

우리님들 ~
올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물안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