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2004년 9월 제주도여행

제주 목석원

아기 달맞이 2009. 1. 14. 12:24


오늘 저녁 8시에 서울로 가야합니다 제주 전지역이 관광지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것은 볼수는 없고 목석원하고 제주민속박물관
한라수목원 세곳을관광을 하기로 하고 일찍 숙소를 나섰다   

목석원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잠시 비가 그치기를 기달리면서 잠시 입구에서 쉬고 있는데

 


중국 관광객들은 우산을쓰고 관광을 하더군요
비가 개이고 바로 목석원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목원은 나무와 돌로 형상화한 작은공원이였습니다  
할망과 그의 자식들인 오백형제의 슬픈 사연을 위로하고
갖가지 모양의 조록나무 고사목으로 환상. 포효 웅비 혁명
등의 이름을 붙여 그 의미를 살려 놓은곳에 한참을 구경을 했지요  


 
조롱나무 고사목은 한라산에서 두상석은 제주 전역에서
수년동안 수집한 것 들이라고 합니다


 
탐라목석원 모퉁이에 들어서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것이 
무엇이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일까
말로만 들었던
돌로 꾸며진 '갑돌이의 일생'에서 
갑돌이와 석순이로 이름 지어진 한쌍의 돌이 젊어서 부터 중년,
그리고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교훈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서
담아 놓았는데 우리네 삶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갑돌이의 일생'은 순전히 돌과 나무로
엮어 놓은것으로 관광객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카메라 샤다를 눌러 달라며 부탁을하면서
정말 보기 좋으시다는 말을 또듣네요    

목석원은 글자 그대로 제주의 나무와 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각기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돌들의 형상을 보며 잠시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