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쏟는가에 따라
소중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다.
- 스펜서 존슨의《선물》중에서 -
봄비가 끝나고 나니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봄의 꽃향기와 더불어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기지개를 마음껏 피는것 같습니다 따스하고 화사한 봄향기가 나는듯하네요 부는바람도 차갑 지않아요 햇살도 얼마나 맑고 따듯한지 토요일은 언니들과 파주까지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님들~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아시는지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마을 로써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설계를 지향함으로써 산과 구릉, 늪, 개천의 많은 부분이 원형대로 보존되면서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예 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이 있는 공관이랍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네요 그곳에는 창작공간 전시공간 공연공간 교육공관 축제공간 판매공간 주거공간 등등으로 이루어져 한번쯤 그곳에 다녀오셔서 좋을듯 합니다 젊은 연인들이 많았고 어린아이들을 대리고 온 가족들도 많이 눈에 띄이더군요 방송인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음악감상실 카메라타 건물도 있더군요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ㅎㅎㅎㅎ 또 파주시 문발리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옥 건축 공사를 한창 벌이고 있더군요 세계적으로 영국의 헤이 온와이, 네덜란드의 브래드보트, 벨기에의 레뒤 등 유명 책마을이 있기는 하지만 이처럼 규모가 크고 계획적인 북시티 건설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일이랍니다 오랜만에 토요일은 언니동생과 파주 나들이 잘하고 월요일은 대장과 동대문 풍물시장 구경하고 청계천 끝드머리에 작은 칼국수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어머니손맛같은 국수먹고 ㅎㅎㅎ 등산화 사가지고 왔답니다 한주일이 얼마나 빨리 지나 가는지 벌써 3월중순이 넘어가네요 싱그러운 봄을 맞아 내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은 늘 푸르름 처럼 변함없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갔으면 합니다 이제는 봄은 우리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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