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4/09/11 (토) 21:14 /기억들 하시나요

아기 달맞이 2009. 1. 13. 14:59

참으로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 입니다
황인용씨의 정겨운 목소리 입니다

음...아마도 이곳에 머물고 계시는 분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계실....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였지요
물안개 젊은 시절 ㅎㅎㅎ굉장이 인기 있는 프로였지요 

낮시간에 듣는 느낌보다는
밤의 고요함속에 듣는 기분이 정말 대단했는데


어때요
귀한 자료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이렇게 우리님들과 마음과 마음을 나누면서
함께 하고 있지만....
언제 이 공간도
우리들도
추억속에 묻힐터인데...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처럼 반가운 추억이라고 말해줄수 있을까 하구요..

한번 감상해보세요
황인용씨의 울먹이시는 목소리에 웬지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울먹이면서 마지막 방송을 했던 황인용 아나운서의
방송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