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에 물안개

연잎차는 연잎이 작은것으로 해야 좋은지 ... 저는 생각보다 얻어온 연잎이 무척 컸어요 연잎을 있는김에 빨리 연잎차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연잎을 깨끗이 세척하여 잘게 채썰고 연잎의 감촉은 뒷면은 매끄럽고 파란 앞면은 까칠한것 같아서 이물질이 없더군요 좀 센불에 덖어서 약간 식혀서 면장갑..

몇일전 아침 산책길에 연한 조릿대를 조금 채취했습니다 씻어 그늘에 두고 말린후 덖기를 시작 했지요 조릿대는 여러번 덖어는데 푸른빛을 잃지 않고 곱게도 덖어 지네요 향기가 갈수록 깊어 집니다 조릿대차는 어떤 맛이 있으려는지 조릿대의 효능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

뽕잎 차 녹차나 보리차를 마시듯,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뽕잎차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뽕잎차 만드는 법 오다가 아직 익지않은 뽕잎을 지인농장에서 조금채취..

봄이 무르익은 계절.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아파트 울타리와 학교 담장에 피어 우리 눈을 행복하게 한다. 이 중 원예종 장미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은은한 향과 색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장미가 있다. 수수하고 소박한 우리나라 자생 장미 ‘찔레꽃’이다. 찔레꽃은 도심지에서 약간 벗어난 외곽지역..

흔히 복숭아를 먹는 과일로만 생각하지만 씨를 비롯해 나뭇가지, 뿌리, 꽃, 잎에 이르기까지 민간요법의 약으로 썼다. 또한 꽃으로 화전를 장신하고, 쌀가루에 버무려 꽃떡을 만들기도 했다. 나무는 악귀를 쫏는다고 해 부적에 쓰기도한다. 아기 돌날에 복숭아 모양을 새긴 반지를 끼워주는 것도, 잡귀..

말려놓은 라이락 꽃차를 유리다관에 넣어 더운물은 부으니 꽃이 하나하나 살아납니다 마치 봄에피어 있는 꽃처럼 라이락 꽃차는 바로 마셔야지 오래 우리면 쓴맛이 강하더군요 향은 좋은데 ... 꽃차로는 별로 입니다

하동 다녀오면서 해바라기꽃을 채취했어요

우리집 옥상텃밭에서 자라고있는 도라지꽃 도라지꽃은 꽃봉오리가 풍선처럼 부풀었다가 어느 순간 딱 터지며 활짝 핀다 흰색과 보라색의 꽃이 여러송이핀 도라지꽃을 보면 소박하면서도 우리네정서에 아주 맞는 꽃같습니다 우리나라 도라지에는 인삼에 버금가는 사포닌이 들어 있습니다 모 제약회..

붉게 피어있는 접시꽃을 보는 순간 서너송이라도 꽃차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욕심을 부지리 않고 서너송이라도 꽃차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차의효능은 여성(부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꽃술을 때어내고 살짝 째서 말렸습니다 건조되면서 붉은색은 자주 빛으로 변신을 하더군요 마시는 방법은 뜨거운 ..

산책길에서 연하고 깨끗한 감나무를 발견해서 ... 처음 감잎차를 만들었어요. 감잎을 씻을 때는 앞과 뒤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혹시 벌레라도 있을줄 몰라서 깨끗한 마른 헝겊으로 감잎을 일일이 닦아주었지요 잎에 남아 있는 먼지도 닦아내고 물기도 닦아주고 헝겊으로 닦아준 감잎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