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3 살랑거리는 바람이 .... 님들 이제 더위도 한물 간 듯 합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어찌나 물안개 마음을 들뜨게 하던지요 ㅎㅎㅎ 가족이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해야 하기에 특별식도 마련해야 하고 어제는 시원한 콩국수를 준비해서 아이들 작은 아버지도 오셔서 함께 식사를 했답니다 님들 가끔 우리는 자신의 인..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괴팍한 할망구 당신들 눈에는 누가 보이나요, 간호원 아가씨들... 제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답니다. 당신들은 저를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그다지 현명하지도 않고... 성질머리도 괴팍하고 눈초리마저도 흐리멍덩한 할망구일 테지요. 먹을 때 칠칠치 못하게 음식을 흘리기나 하고 당신들..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인생이라는 기차...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사향노루 이야기 사향노루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사향노루는 언제나 코끝에 밀려오는 향기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향기는 점점 더 사향노루를 매혹시켰고, 또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향노루는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도대체 이 향긋한 향기는 어디서 날아오는 거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삶이란..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어라.."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도록 하여라.." 졸졸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에 넘치고 열정으로 얼굴에 빛이 납니다. 고여있지 마시길 멈춰있지 마시길 삶은 지..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2006/08/11 어머니 기일에 어제는 우리 친정 어머니 먼 하늘로 소풍을 떠나시던날 이날이 되면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엄하게 야단 하시던 모습 도 다정한 모습도 눈에 어름거려 그만 눈물이 나고 말았지요 내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더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까닭은 아마 어머니에게 못다한 효도 이기 때문..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2006/08/10 “더위 극성이지만 다 한때” 님들 불볕 더위가 한 일주일 더 계속 된다고 하내요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좋은글이 있기에 더위도 를 참아 내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님들께 소개합니다 김법룡의 바람바람 노래가 조금 시원해지셨으면 합니다 “더위 극성이지만 다 한때” 법정스님 夏安居 해제 법문 ▲ 사진=이태..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
오 빼기 삼은 뭘까요? “5 빼기 3은 뭘까요?” 한참을 궁리했다. 난 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아니면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별의별 생각을 다한 뒤에 “글쎄”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이 꼬마 녀석이 “스님은 바보예요. 이렇게 쉬운 것도 못 맞혀요”하며 깔깔 웃었다. 내가 알려 달라고 하니 과자를 .. $cont.escTitle/좋은글 2009.01.15
2006/08/04 빨래 ( 이불 호청 ) 장마철에는 빨래가 덜 말라서 속옷까지도 다리미로 다려서 입었는데 장마가 끝나고 몇일 하늘이 너무 맑아 빨래가 어찌나 잘~마르던지 .... 손으로 빨래를 만지작 거려보니 까슬까슬한 느낌에 기분이 좋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잘 마른 빨래가 물안개 마음처럼 개운한것 같았요 이불 호청 .. $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