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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남편과 아내들에게 드리는 글

이세상의 남편과 아내들에게 드리는 글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하루에도 ? 번씩 죽고 싶을 만큼 暳榕向諍�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슬퍼하면모두가 당신 탓인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였습니다.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것도 당신 때문이었습니다..그런 당신에게 난 무엇이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