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다녀온거 정리하고
오늘 식전에는 나박김치 담았어요
어제 바느질 온 엄마들과
좋은시간 보냈어요
차받침 두개 완성하고
보자기로 선물 싸는 방법
두가지 가르쳐 주고
다른 엄마에게
모빌 만드는 법과 동양매듭에서
잠자리와 연봉매듭
만드는법 배우고
젊은엄마가 같이 왔는데
자수하고 킬트 조금 할줄 안다고 하니
얼마나들 좋아라 하던지
서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늘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밭에서 따 왔다고 잘생긴 가지와
마당에 심어보라고 꽃을 두가지나
가져들 왔어요
고맙죠
추석지나고 다시 보기로 했어요
마을에 아저씨 아주머니가 입원을
하셨기에 단호박죽 맛나게 해서
드리려고 준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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