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6/08/14

아기 달맞이 2016. 8. 14. 21:30



오늘도 변함없이 강열하게
내뿜는열기
부엌에서 식사준비 하는데
목덜미로 땀이 줄줄이
흘러내립니다
어제 치료받고 집앞에서
내려 걷는데
정자에서 아주머니
빨리 와서 시원한 과일 먹으라고~~
몇몇 아주머니들 간식을
주시는거 먹고 빨리 집으로
목욕하고 싶어서
정자에서들 고맙다는 말씀 들을
또 하십니다
정자에 선풍기 휴지걸이 시계
쟁반 칼 준비를 해드렸거든요
몇일전 받은 큰 선물에 감사하고
들여다 보아도 큰 부자가 된 느낌이 벌써 몇일째 ㅎㅎㅎ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저녁 해 먹고는
동네 부녀자들 하루를 마감하고
정자 앞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잠시 운동을 매일 하기로 ~
은영 상국 엄마가 먼저 나와
전화를 해줍니다 끝나고 집으로 올때도
은영엄마는 빈집 앞에 까지
저를 대려다 줍니다
워낙 무서움이 많은 것을 알고
이제 적흥되어 괜찮다고 해도
무서운 말하면서
그 배려에 너무 감사 합니다
서로 시샘없이 이해하고 격려하고
어느 동네 보다 더 사이좋게 살아가는

모범이 되는 동네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가지만
이 동네는 가까운 아니면
먼 친인척 되는 사람들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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