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6/07/05

아기 달맞이 2016. 7. 5. 07:30

큰언니 동생은
오늘 새벽녁에 5박6일만에 서울로 떠났어요
가져갈 것을 챙겨느라
전 일찍 일어나 짐 꾸리고
물김치며 연밥이며
밭에서 근대 아욱 파 상추 감자도 조금씩
작년에 수확한 호랑이콩도
같이 차 타고 삼거리까지 다녀왔어요
동생은 언니 청소도 못해주고 간다고 ...
비오기전 안전운전하고 잘가라고 포흥으로
어제 저녁은 무척 많은비가 내렸거든요
여기저기 청소하고
8일 날 또 오는 손님 준비도
그리고 쉬려구요
잘먹고 잘 쉬고 간다고 몇번을 ~~
전 식사준비로 힘들면 외식도 했어요
별것은 아니지만 ㅎㅎㅎ
언니 동생도 서천에나가
생선도 과일도 야채도 구입해
몇일동안 매운탕도 배추전도 부쳐서 먹고 ~

서천까지 나가 파리바게트에서
사온빵은 또 얼마나 먹었던지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들이 부석부석
6년전 형제들과 강원도 여행한거
2014년도에 국화도 여행한 비디오 보는데
그때 사진을 보니 모두가 넘 늙었다며 ~~
사진을 보니 모두가 많이 달라진 모습들 흑흑흑
세월이기는 장사없다는 말이~~~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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