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햇살은 떠오르지만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였습니다
풀잎에 맺은 영롱한 물방울의 반짝임을 보고
매발톱 꽃은 마치 수줍은 새악시 처럼
꽃이 고개를 숙인듯 피어있고
일하다 온 은영 상국 엄마에게
차가운 음료수와 딸기를
동부 심어 보라고 조금갔다 주며
붉은색 단풍나무 어린싹도 가져다 주는군요
마당을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산에서 캐온 이름 모르는
야생화를 하나 답례로 ~~~
일찍 빨아 널어놓는 이불은
보송보송 잘도 마르고
오후가 되니 가까히
뻐국이 처절한 우는 소리 들려옵니다
뻐국 뻐 ~뻑국 뻐꾹 하면서
저번 지방에 다녀오면서 놓고온 옷이
우체국 택배로 보내 왔는데
아주 귀한것이 함께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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