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한의원 다녀왔어요
대천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달리는 정거정
앞에 있는 화장품가계가 있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과 친구라해서
부담없이
버스를 기달리면서 늘 그곳에서 ~~~
늘 변함없이 친절하며 꼭 커피나 차를 대접받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 화장품 가계에서 자주 보던 사람이
참 인상도 좋다면
그간에는 인사 정도만 했는데
늘 같이다니는 사람들과 샘이 날 정도라며
저도 함께 하자고 ㅎㅎㅎㅎ
젊은 사람들과
친구를 아니 왕언니라고 칭하겠다고 ...
은영엄마하고 동갑이며 위암수술을 받았고
형제가 없어 참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왕언니 노릇을 어찌 하라고 ㅎㅎㅎ
햇볕에 달궈진 텃밭 위에서 쑥쑥 자란 고구마 옥수수
그리고 이제는 배 추무 쪽파들이 잘자라고 있답니다
배추 무는 잘자라서 김장을 할수 있으려는지?
포옹은
사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지요
포옹한다는 것은
그런 말들을 대신하는 몸짓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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