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오이라고도 하는 노각은
햇살을 듬뿍 받아 노란빛을 띠어요.
일반 오이보다 수분함량이 높아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하답니다.
소금에 절여 맛있게 무쳐낸 노각생채를
밥 위에 올린 뒤 달걀프라이까지 척 얹어주면
별다른 나물 없이도 근사한 비빔밥이 되네요.
재료(1인분)
필수 재료
노각(6cm 1토막=200g), 달걀(1개), 밥(1공기)
선택 재료
송송 썬 쪽파(1), 김가루(적당량)
양념장
고춧가루(1), 식초(1), 고추장(1), 물엿(0.7), 다진 마늘(0.3), 부순 참깨(0.5)
양념
소금(0.5), 참기름(0.5)
1. 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속씨를 긁어낸 뒤 얇게 어슷 썰고,
2. 노각에 소금(0.2)을 버무려 10분 정도 절여 물기가 생기면 꼭 짜고,
3.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섞은 뒤 절인 노각을 넣어 버무리고,
[고춧가루(1), 식초(1), 고추장(1), 물엿(0.7), 다진 마늘(0.3), 부순 참깨(0.5)]
4. 달걀프라이를 만들고,
5. 밥에 노각부침과 달걀프라이를 얹고,
6. 취향에 맞게 참기름(0.5)과 송송 썬 쪽파, 김가루를 뿌려 마무리.
Tip.
넉넉하게 무친 노각은 밥 뿐 아니라 소면과도 잘 어울려요.
비빔국수에 무생채 대신 얹어 먹으면 아삭하고 개운해 더욱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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