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양에 같이 살던 친구 형욱이 엄마가 시골집 방문 ~~~
오래전 아파트 입주하면서
나이도 아들둘 있는것도 생각하는 많은 것들
공통점이 같다보니
오랜시간 함께 가까히 지냈습니다
안양에서 시골집 이사했을때도
늘 같은 아파트에 오래 살아서
자주 못만나도 늘 같은 공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넘 허전하고 섭섭하다며 눈물 흐리던 생각이
가슴먹먹한데
어제 정성것 준비한 점심 맛나게 먹고
울안에 머위대 쑥 신선초 취나물 채취하면서
또 울먹이는데
저도 ~~~~~~~눈시울이
텃밭에 호박 오이 감자 는 더 있어야 줄수있어
많이섭섭했어요
해 놓은 몇가지 장아찌하고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마음이 좀
마치 친정집 다녀가는것 같다고 하더니 간다음에 보니
아 ~글씨 돼지감자차하고 고추가루를 놓고 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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